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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에 나가면 항상 점심은 쌀국수네요.

지금까지 2번밖에 못나가봤지만 ㅋ

오늘 방문한 곳은 PHO HANH PHUC 나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네요.

가게 안에 보니 사진은 못찍었는데 면도 직접 뽑는 것 같더라구요.

지인이 마음대로 주문해서 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소고기 국수 인듯...

이집은 뚝배기 국수 육수가 나오네요

같이 나온 생고기와 국수를 뚝배기에 넣고 먹으면 됩니다.

샤브샤브 느낌으로??

고수 향이 듬뿍나는 야채도 넣어주고..

국물은 너무 맛있습니다. 해장국으로 딱인 듯..

 

역시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서 맛집 소개에 중요한 사진은 별로 없네요 ㅋㅋ

19 Ngô Gia Tự, 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길거리에 파는 코코넛은 10,000동 한화로 약 500원???

다음 목적지는 코코넛 커피!!

코코넛 먹고 코코넛 속 열매를 넣은 커피를 마시러..

CONG CAPHE 그대로 따라 읽으면 콩 카페!!

내부는 약간 느낌있게 클래식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 책상과 비슷한 복고 느낌!!

 

그리고 커피 위에 코코넛 과육을 갈아서 올려준 모습!!

빨대가 종이 빨대입니다.

순간 한솔제지가 생각났다는.........

이것 저것 다양하게 먹어봐야하는데 걸리는게 쌀국수네요

아무튼 간단한 나트랑 시내 투어 끝!

97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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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한국과 다르게 토요일이 휴일이 아닙니다.

격주마다 일을 해야 하는데요. 정말 적응이 되지 않네요.

일하는 토요일은 일주일이 왜 이렇게 긴지 너무 힘드네요.

아무튼 토요일에 일하고 나서 나트랑에 맛집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바베큐 맛집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에어컨이 없는 전형적인 동남아 식당인 것 같네요.

요즘 베트남은 날씨가 선선한 편이어서 그렇게 덥지 않은데 나중에 진짜 여름이 오면 많이 더울 수도 있겠네요.

저희는 대형 어항이 있는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 몇가지를 주문하니 먼저 이렇게 정감있는 숯불을 가져다줍니다. 한국의 숯불 불판에 비해서는 살작 작은 느낌!!

불판이 살짝 청결해보이진 않지만 ㅋㅋㅋ 여기서 너무 많은 걸 바랄순 없겠죠??

먼저 나온 사이공맥주!!

제가 베트남 와서는 대부분 술자리에서는 타이거 맥주를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타이거 맥주가 베트남 맥주인줄 알았더니 싱가폴 맥주라는....

아무튼 사이공맥주는 베트남 맥주가 맞는듯... ㅋㅋ

그리고 본격적인 메뉴 소고기!!

샤샥 구워주고

 

오징어도 샤샥 구워주고...

 

그리고 호기심에 시킨 개구리 구이!!

제가 좋아하는 고수도 데코로 올라왔네요..

다행이 개구리 모습이 티가 안나도록 잘 잘라서 구웠습니다.

개구리 뒷다리인듯...

맛은 닭고기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큰 개구리인지 먹을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야채 구이!!!

저 접시에 깔린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야채 구이가 정말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간 나트랑 맛집이었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서 막 시켜먹었는데 막시킨게 모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남자 3명이 배부르게 먹고는 한화로 약 3만원정도 나왔네요.

나트랑 맛집으로 강추!!


다 맛있게 먹고 돌아가는 나트랑 해변 옆길!!

술 기운인지 많이 흔들리네요.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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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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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11월은 우기철!!

새벽까지 미친듯이(?) 비가 내려서 자가격리 후 나트랑 시내에 못 나갈 줄 알았더니

오전 9시쯤 되느 서서히 비가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날씨는 우울한 날씨!!

나트랑(나짱)의 해변 지금은 흙탕물인데 이게 여름이 다가오면 아름다운 색으로 변한다는데..

과연... 지금으로써는 상상이 가지 않네요. ㅋ

나트랑 해변 앞에 있는 핑크타워와 광장!!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여름이 되면 공연도 하고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그래도 나트랑 시내 나왔으니 한번 방문해봅니다.

 
 

점심은 쌀국수!!

40 Lê Thánh Tôn, Tân Lậ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PHO HONG이라는 가게인데..

소고기 쌀국수가 나오고 야채와 숙주도 나옵니다.

야채는 한약 향이 나는 것과 고수는 아닌데 고수 향이 약 80% 정도 나는 게 있네요. ㅋ

베트남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네요 ㅋ

가격은 55,000 동, 약 2800원??

아무튼 엄청 맛겠게 먹었습니다. 제의 취향에 딱 맞다는... ㅋ

 

밥먹고는 나트랑에 있는 재래식 시장을 돌아봅니다.

구멍가게 같은데서 망고주스도 한잔 먹고!!

 

시장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집에 가서 먹을 망고도 구입하고!!

망고를 질릴 때까지 먹어 볼 생각입니다.

 

나트랑에 있는 롯데마트, 롯데리아!!

롯데마트에는 한국 제품이 엄청나게 많네요.

제가 타는 버스는 나트랑무역센터에 있었는데 롯데마트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 택시를 타고 이동했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택시타고 롯데마트하면 친절하게 갑니다. ㅋ

택시비는 약 2~3000원??

 

블로그를 개설한지는 꽤 되었지만 .....

아직도 사진찍는게 어색해서 사진을 많이 못 남기는 현실!!

나트랑 시내 걸어다니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이드네요. ㅋ

그리고 아직은 코로나의 여파로 사람이 많이 없는 느낌입니다.

문을 닫은 가게도 너무 많고 마사지샾은 전부 문닫았네요.

발 마사지를 너무 받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결론은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하는데... 오미크론은 또 모냐??

험난한 베트남 생활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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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 있는 방 안에서 창 밖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산책가고 싶은 날씬데 요렇게 갇혀 있다니 .... 어흑

하늘이 이쁜것 같은데.. 더러운 창문 덕분에 사진이 잘 나오지 않네요.

베트남에서 자가격리한지 오늘로 정확히 2주입니다.

내일이면 격리도 끝나고 밖으로 나갈수 있어서 오늘은 지금까지 길렀던 정든 수염도 정리했습니다.

그래봤자 회사 일말고는 딱히 할일이 없다는게..

오늘은 주말이라 아침에 저희 기숙사 앞에 버스가 딱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나트랑 시내에서 약 1시간 떨어진 거리라 회사에서 주말에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주말에는 시내 구격도 하고 콧구멍에 바람도 좀 넣어야 겠죠???

저도 아마 다음주 주말은 나트랑 시내로 나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제 진짜 베트남 생활을 시작해야 하네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 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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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신고로 할 일이 없으니 블로그라도 조금씩 쓰게 되네요.

나름 화창한 베트남 아침 날씨!!

가끔 비가 너무 무섭게 오더라~~

내일이면 격리 일주일인데 오늘 코로나 검사(PCR)를 또!! 받았는데요.

지금까지 총 3번의 검사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입국 전, 입국 후 2일차에 한번, 6일차에 한번!!!

그런데 베트남에 코로나 검사 하시는 분은 너무 아프게 검사하네요. ㅠㅠ

코 안쪽으로 면봉을 깊숙히 넣고 빙글빙글 돌리는데......... 순간 욱 했음!!


격리 중에는 누군가가 딱 시간이 되면 문앞에 식사를 놓고 노크를 하고 갑니다.

마치 사육하듯이 ㅋㅋ

진짜 사육 당하는 느낌!!

식사를 가지러 문을 열면 앞방에 격리하시는 분과 살짝 인사도 하고 그렇게 하죠.

아무튼 식사는 아침은 베트남 현지식이고 점심, 저녁은 한식인데..

현지식은 모 사실 부실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모 걍 먹을 만 하더라구요. 음식을 그렇게 가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ㅋ

개인 취향이라서.. 옆 방분은 안드셨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한식은 꽤 생각보다 퀄러티가 좋습니다.

특히 아주 뜨끈한 상태로 배달이 되서 만족도가 높네요.

사실 약간 어설픈 한식이긴 하지만 괜찮더라구요.

새우 튀김과 모닝글로리 무침(?)이 맛있더군요.

콩나물도 베트남에서 키우는 건지 콩나물국도 자주 나오고.

베트남에서 격리 하시는 분은 시가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매일 일어나서 밥먹고, 주식 공부 좀 하고, 운동 (팔굽혀펴기, 스쿼트??) 조금 하고, 다시 밥먹고 책보고, 유튜브, 영화보고 또 밥먹고 그러면 시간은 나름 잘 가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 하지 않던 블로그도 자주 쓰게 되고 좋네요~

오늘 한 코로나 검사가 이상이 없으면 내일 회사 기숙사로 이동해서 또 일주일 자가격리 들어가네요. ㅋㅋ

나머지 일주일 동안 또 코로나 검사를 얼마나 받을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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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기철인데도 오랜만에 저녁에 날씨가 좋네요. 

호텔 베란다에 나왔더니 그렇게 덥지도 않고 나름 상쾌한 베트남 공기를 느낄수 있네요. ㅋㅋ

일단 도시쪽이 아니라서 그런지 공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자가격리도 아직 9일이 남았는데 아직까진 지겨운 것은 없네요.

 

이번에 베트남 입국 때는 코로나 때문에 준비 사항이 많았습니다.

 

우선 비행기 탑승 시에도 방호복을 입어야 했고 내려서 호텔로 자가격리 할 때까지 방호복을 입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거랑은 별도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네요.

 

1.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영문)

베트남 입국전 72시간 내에 검사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PCR (코로나 검사) 검사 하면 하루만에 결과가 나오고 영문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확인서 발급 시 여권을 들고가야 합니다. 영문이름과 여권번호가 맞는지 잘 확인해야 뒷 탈이 없겠죠??

비용은 검사 비용 약 7만8천원, 확인서 발급 비용 2만원이 필요하네요.

 

2. 코로나 백신접종 확인서(영문)

이건 질병관리청에서 인터넷으로 발급 가능합니다. 공동인증서도 필요하구요.

요즘 공동인증서 잘안쓰는데 이것 때문에 발급 받았네요.

 

예방접종 도우미 > 전자민원서비스 > 예방접종증명서

 

nip.kdca.go.kr

그런데 막상 확인서 발급 받아 갔는데 제출하라고 안하더라구요. ㅋㅋ 

 

3. 비자 신청서, 초청장, 비자 발급 증명사진 2매 

비자 신청서는 도착해서 하면됩니다. 그런데 이건 장기간 베트남에 머무르지 않으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4. 베트남 검역 설문지

요건 휴대폰 어플에서 해야 합니다. 전 비행기 타기 전에 미리했서 갔습니다.

tokhaiyte..vn에 접속해서 설문지 작성해야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접속해서 Entry declaration을 선택하고 태극기를 선택하면 한국어로 설문지 작성을 할수가 있습니다.

 

설문지는 그냥 작성하시면 되는데 거주지의 주소까지 상세히 적어야 하니 꼭 기억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설문지 작성이 끝나면 QR 코드가 생성되는데 캡쳐해두시는 좋습니다.

검역 검사 시 보여 달라고 할 수도 있다네요. 저는 보여 달라고 하지 않더라구요.

 

 

사실 설문지나 비자 같은 경우는 현지 공장에 도착해서 작성하셔도 되지만 미리 할수 있는 건 공항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하는게 좋더라구요.

공항에 에어컨도 안틀어주던데 오래 기다리면 힘들잔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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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가격리 일주일 중 3일차 정도 되네요!!

자가격리중이면 시간이 많아 책도 일고, 주식 공부도 할고 그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한게 없는데 시간은 금방금방 지나가네요.

 

지금 베트남은 우기철이라서 그런지 매일 비가 내립니다. 바깥 풍경은 좀 적막하고 우중충하네요. ㅋㅋ

 

오션뷰면 정말 멋지다고 하던데 왠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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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회사에서 장기 파견으로 베트남 나트랑(Nha Trang)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체류 기간은 얼마가 될지도 모르고 회사에서 가라고 한다고 와버렸네요. 일단 계약서는 36개월(3년)로 서명하고 왔는데 암울합니다. 언제 돌아가게 될지..

울산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인천공항 거쳐서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쯤에 베트남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안락해보이는 호텔이네요.

여기서 1주간 격리, 또 회사 숙소에서 1주간 총 2주간 격리해야 합니다.

한동안 지쳤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2주간 쉴 수 있겠네요 ㅋㅋ

지겨운 생활에 대한 걱정보다는 걍 쉴수 있어서 좋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자격 격리중에 제공되는 음식은 따로 없습니다. 물만 있음.

우리나라에서 자가격리하면 뭐 엄청 많이 주는 것 같던데...

이건 모~~ ㅋㅋ 냉장고에는 물뿐이네요!! 개인적으로 물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이걸로 일주일 안될 것 같은데 ㅠ_ㅠ

그래도 회사에서 별도의 구호 물품을 보내주셔서 다행입니다. 쪼코파이, 라면, 음료수... 그리고 하이타이(??)

 

베트남에서는 코로나 상황이 한국보다 더 안 좋다고 하던데.. 입국절차가 엄청 까다롭네요.

 

비행기 탑승전에 방호복을 입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모든 짐은 방역을 하더라구요.

내 베낭에 막 물 같은 것을 뿌림 ㅡ,.ㅡ;;;

 
호텔에서도 또 방역하고 철저한 관리 감독!!ㅋㅋ 방 배정!!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상당히 피곤하네요~

여권도 빼꼈네요 ㅋ 도망 갈수도 없음

아무튼 2주간 잘 버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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