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달팽이

정확히 말하자면

남편맘대로 깍두기 담그기입니다.

정확한 계량은 하지않지만

느낌만으로,

감각적으로,

요리를 하는데요

항상 맛은 있는..

(신기하다...ㅎㅎ)

우리집의 장금이께서

깍두기를 담궈주기로.

 

마트갔다가 예쁜애들로 두개 고르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기기

 

 

애들도 같이 먹기좋게

잘게 썰어보아요.

 

참하게 잘 썰었당..ㅎㅎ

 

 

 

 

굵은 소금이 없어서

그냥 꽃소금으로 재워줍니다.

6시간정도 재운듯?

 

6시간 후 물기를 쫙 빼고

 

 

 

 

 

 

냄비에 물넣고 밀가루 넣고

밀가루풀 만들기.

 

계량은 대충..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다진마늘, 고춧가루,설탕, 액젓,

새우젓있으면 추가.

 

밀가루 풀을 양념에 섞어줍니다.

이것도 대충...

농도가 맞을정도로?ㅋㅋㅋ

 

그리고 양념을 잘 버무려줍니다.

 

 

 

짜잔..완성!!

 

 

다음날 되면 국물이 자작하게 나오면서

많이 맵지않게

아이들도 같이 먹기 좋은

깍두기가 완성된답니다.

하루 지나서 밥이랑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더라고요 ㅋㅋ

애들도 안맵고 맛있다고!!

계량하는거 귀찮을땐

대충대충 만들어서 먹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