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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정동굴나라를 구경하고

출출해져서

어딜갈까 고민 하다가

언양불고기 먹으러 고고!!

 

 

 

첫째가 어릴때 갔다가

줄이 길어서 못갔던

기와집언양불고기

 

 

 
기와집언양불고기

 

 

이번엔 목요일

평일이니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갔는데

만차 ㅠㅠ

 

골목에 주차자리 찾아서

주차하고

갔더니

 

대기 7팀!!

 

오~~

기다려볼만한데??싶어서

바로 웨이팅 등록 했어요.

 

 

 

전화번호 등록하고

정원 구경하면서 기다려봅니다.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았어요

 

언양기와집불고기 메뉴

 

 

메뉴판 보면서

어떻게 시킬지

미리

생각해봤어요.

 

 

 

기본반찬은 미리

준비되어 있었어요

 

 

 

 

대기팀이 많아서

내부는 엄청 정신없고

북적거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코로나때문인지

중간 테이블은 비우고

양옆으로만 앉도록 해놔서

좋았어요.

 

 

 
비빔막국수 5,000원

 

맵지않아서

아이들도 먹기에 좋았던

비빔막국수

 

 

언양불고기 2인분

 

 

 

 

언양불고기 2인분

 

 

 

 

 

 

불고기 나오면서 추가로 나온 반찬들

 

 

 

불고기 맛있더라고요!

애들도 엄청 잘먹었어요.

 

양은 좀 적게 느껴졌는데

맛있었어요..

냠냠..

 

 

 

 

 

후식으로 식혜도 주심!!

남긴거 거의없이 알차게 잘 먹었어요!!

 

저희가 먹고 나왔을때도

대기팀15팀;;

 

주말엔

기다릴거 각오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을..ㅎㅎ

 


 

기와집언양불고기

먹고 나와서

걷다보니

 

멀리 성벽이 보이더라고요!!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날이 흐려서

비도 살짝 내렸지만

가까이 가봅니다.

 

 

 

 

울주언양읍성 해자터

 

 

넓은 공간만 보면

냅다뛰는

어린이들

ㅋㅋㅋ

 

 
언양읍성 남문지 해자

 

 

해자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요~

 

 

 

 

 

 

 
울주 언양읍성 발굴유구
 
 

 

 

좀 더 들어가봅니다.

 

 


 

울주 언양읍성 영화루 옹벽

 

울주 언양읍성 영화루 옹벽
 
 
울주언양읍성 영화루

 

 

예부터 경주·울산·밀양·양산과의 교통 중심지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옛 언양 고을의 읍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처음에는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연산군 6년(1500)에 현감 이담룡이 확장하여 돌로 다시 쌓았다. 평지에 네모꼴로 만들어진 보기 드문 평지성으로, 원래는 둘레가 약 1,000m, 높이가 4m나 되었으며 성안에는 4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성을 쌓았던 큰 돌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성벽은 조선 전기 읍성 축조의 일반적인 방식이 반영되었다. 큰 돌을 대충 갈아 쌓은 후 빈 공간에 잔돌을 채워 성벽을 튼튼하게 하였다.

 

언양읍성은 전국의 중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14∼15세기의 축조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나타나는 축성법 변천 모습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영화루에 대해서 찾아보니

조선 광해군 9년(1617)에 지어졌다고 해요.

 

 

 

 

 

 

적이 나타났다고

엄마를 향해

활 쏘는중

ㅋㅋㅋ

 

 

 

성벽이 정말 멋졌어요!!

 

 

 

 

 

영화루에 올라서

주변을 내려다보니

갑자기

역사속으로

들어온 느낌!!

 

 

 

 

 

 

 

 

 

 

 

언양불고기

먹으러 가신다면

 

언양읍성도 꼭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덥기도하고 비가 더 내릴것같아서

영화루 주변만 얼른 보고 왔는데

 

길따라서

성곽 흔적이 남아있다고하니

시간되면

그 길도 걸어보고 싶네요.

 

짧은 시간 둘러보면

끝나는 작은 공간이지만

보존이 잘 되어있어서

깊은 여운을 느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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