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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4

 

조직검사 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결과를 듣기위해서 외래진료를 보러갔다.

 

수술하러 갈때보다

결과듣기 전이 더 긴장되는건 다들 마찬가지일듯 ㅠ

 

걱정 안해야지 하면서도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들때문에

잠을 거의 못잤다ㅠㅠ

 

피곤한 상태로 애들 유치원, 학교보내고

병원으로 갔다..

 

눈이 너무나 퀭....

 

 

 

 

진료실 앞에서도

다리를 달달달달 ㅋㅋㅋㅋ

 

 

이름 불리고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의사쌤이

잠 못잤냐고 물어보신다 ㅎㅎ

 

마스크쓰고 있어도

뿜어져나오는 퀭함 때문이었을까;;;

 

걱정돼서 잠을 잘 못잤다고 하니

오늘 푹 주무세요!!! 라고 대답해주신다아..

 

잘못들었나 싶어서

네?? 저 괜찮은건가요? 재차 확인을..


 

떼어낸 조직이

섬유화된 조직은 맞지만

암세포는 발견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가능성이 낮아보인다.

라는 소견을 들려주셨다.

 

조직검사를 위한 최소한의 부위만 떼낸거라

석회가 아직 남아있다고 하셨고,,

 

앞으로 석회가 더 늘어나는지 등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관찰해보면 될것 같다고 하셨다.

 

6개월뒤 검사하고 괜찮으면

또 1년뒤 검사하자고 ...

 

휴우....다행이다.

 


 

 
미세석회 진단서

 

진단서를 발급받고..

 

 

 

 

 

6개월뒤에 있을 초음파 검사예약을 잡고

집으로 돌아가기.

 

 

 

 

한동안 두발 쭉 뻗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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