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2년동안
마음껏 방학을 못즐겼는데
이번 여름방학은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서
아이의 찐웃음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기저귀차고
만났던 친구랑
아직까지 깔깔거리면서
노는거보니
그렇게 흐뭇할수가 없다.
개학을 이틀 앞두고
애들 좀 더 놀게 해주자는
enfj 언니의 제안에
infj는 따라나섭니다
헤헷
울산은 차타고 30분만 나가도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게다가 몽돌해변이라서
모래걱정 안해도 된다.

어릴때는 모래가 참 좋았는데
어른이 되니 모래보단 몽돌이 좋다.
게 잡으러 나왔는데
태풍 힌남노 북상때문인지
파도가 겁나게 친다.
울산 날씨 갑자기 우중충 ㅠ
어제도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도 비소식이 있어서
오전에 후딱 놀기로~

게 잡았다!
엄밀히 말하면 게 받았다!

바람이 많이불고
파도가쳐서
바다 가까이 있는 바위에 못가니
게 잡기가 어려웠는데
천사같은 아저씨가
게를 세마리나 잡아주셨다



열심히 물고기 잡는 아이들

엄~~청 늘어난 바닷속 친구들
혀니친구가 물고기도 세마리나 잡아서
더 신났던 아이들!
점심을 먹기위해
강동에 있는
카페더뷰로 이동

오랜만에 다시찾은
카페더뷰


59쌀피자 주문가능해서
아이들 데리고 와서
한끼먹고
바다도보기 좋은곳이다.
인원수가 많아서
오굿박스 투
주문~

메뉴를 기다리며 잠시
게임시간
야외에서 먹고싶다는 아이들말에
밖에 자리를 잡았다가
좌식테이블에서
먹이는게 편할듯하여
이동


평일 오전에는 처음 와봤는데
북적 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한 끼 잘 넘겼구나 ㅎ
먹으면서도 이야기 끊이지않는
어린이들

피자 다 먹고 밑으로 내려와서
바다보며 소화시키기



참 잘뛰는구나
부럽다아..


장난감도 하나 없지만
깔깔거리고 너무 재밌어하는 어린이들
그모습을 보고있자니
광대가 씰룩거린다ㅋㅋ



마지막으로 비눗방울
날리며 마무리
방학안녕~
이틀만 더 버티면
엄마 휴식시간 오는건가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판] 울산 병영 김치말이 국수도 맛있었던 돼지고기 초벌구이 전문점 (3) | 2022.09.06 |
---|---|
추석연휴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 9.9~9.12 (4) | 2022.09.02 |
[부산 기장군]_칠드런스 뮤지엄(실내에서 아이들과 놀만한 곳) (6) | 2022.08.29 |
[울산 남구] 아이와 구경하기 좋았던 새 단장한 태화강 동굴피아(요금/주차장) (6) | 2022.08.29 |
통증적은 리쥬란 HB플러스/ 긴장하면서 맞은 내돈내산후기 (7) | 2022.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