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달팽이

*내돈내산 후기*

애들이 어릴 땐 물을 떠줬는데

좀 크고 나니 스스로 떠먹는 걸 더 좋아해서

컵 걸이가 필요해졌어요.

​

원목 컵 걸이가 맘에 들어 사서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곰팡이가 ㅠㅠㅠㅠ

뜨악.....

사진에 보이는 곰팡이는

한번 세척 후에 다시 생긴 곰팡이라

그렇게 심해 보이진 않는데

첨엔 엄청 심했어요 ㅠㅠ

락스로 닦고 햇빛에 말려도 안되더라구요ㅜ

​

매번 물기 닦고

말려서 걸어놓긴 번거로워서

다른 컵 걸이 알아보기로~~

 

 

 

 

 

 

 

컵에 물기 제거하고 걸어놓는 등

최대한 신경 썼는데도 곰팡이가 ,,,

대단한 녀석들!!!

 

 

가격 착하고 곰팡이 안 생기는 컵 걸이로 검색 시작!!

 

 

 

 

 

 

 

 

여러 개 검색 중이

이게 제일 괜찮아 보여서 주문~~

 

 

 

 

 

 

밥주걱도 사은품으로 줘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작년에 구매해서 1년째 컵 걸이 잘 쓰고 있답니다.

 

1년  써본 찐후기!!! ㅎㅎ

곰팡이에서 해방돼서 넘 좋아요 ㅎㅎㅎ

 

묵직할 줄 알았는데

엄청 가벼웠고, 근데 안정감은 있고

곰팡이는 안 생기는 딱 내가 찾던 그 컵 걸이여서

만족하는 아이템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l2t6L

 

 

컵 걸이 고민하시는 분께 추천해요~~

 

 

엠지엠씨디자인 루미너스 머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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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산타할아버지가 주신 솜사탕 메이커!! 

하핫...

설탕이 여기저기 튀진 않을지

세척이 번거롭진 않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사주셨는데 제가 걱정을... ㅎㅎ)

둘째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 보니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작동법은 간단했어요.

 

선 연결하고

중간에 설탕을 넣고

전원을 켜고 2분 뒤에 설탕이 실처럼 나오면

막대기 넣고 뱅글뱅글 돌려서 뭉쳐주면 끝!!!

 

 

 

 

 

 

 

 

 

 

 

 

작동시키고 설탕을 넣으면

막.... 여기저기 튀니깐 조심하세요.

 

(아이들은 엄청 즐거워하겠지만 뒤처리는 엄마의 몫....)

 

솜사탕용 설탕을 썼는데

 설명서에는 가정용 백설탕이 젤 좋다고 하네요.

 

 

솜사탕용 설탕은 알갱이가 커서

잘 녹지 않을 수 있으니백설탕 사용하세요 ㅠㅠㅠ

 

 

 

 

 

 

 

 

 

잘 만들어질까 ??

 

의심했는데 박스에 있는 솜사탕 모양이랑

 

꽤 비슷하게 만들어지네요.

 

 

 

 

 

 

 

솜사탕 만들고 나면 저렇게 설탕 넣는 부분에

남은 설탕들이 군데군데 보여요.

(작동 후 바로 만지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솔로 툭툭 털어내고

거즈 천에 물을 적셔서

주변을 닦아주었어요.

모터에 물이 들어가면 안 돼서

이 정도가 최선이었어요.

 

 

 

 

 

 

 

모터 부분 말고는 물 세척이 가능해요 ~

 

 

 

 

다시 조립할 땐 화살표 모양끼리 맞춰지게 끼워주세요~

첨에 잘 모르고 이상하게 끼웠더니

작동이 안 되더라고요;;;;

 

 

 

 

 

 

 

 

 

 

재밌어서 서로 하겠다고 난리 ㅎㅎㅎ

 

한 명씩 돌아가면서 솜사탕 가게 사장님 역할 하고

나머진 손님 역할 하며 놀았답니다.

 

서너 번 만들고 나면 그만하겠다고 하네요.

집콕 할 때 놀기 좋은 것 같아요.

 

 

 

 

 

솜사탕 만드는 동안 하프가 노래도 불러준답니다.

 

 

 

토이트론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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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솜사탕 자주 먹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안 해보신 분들 집에서 아이들이랑 한번 해보세요~

*내돈내산후기

젝시믹스에 적립금이 꽤 쌓여있어서

뭘 살까하다가

젤리 웨이트 밴드를 구매해봤어요

1세트(1kg)=2개(각 500g)

두개 합쳐서 1키로입니다.

색은 총 일곱가지인데 레몬베이지 빼고 다 품절;;;;이군요 ㅎㅎ

 

 

 

 

 

 

제품 케이스에 나온대로

발목에도 착용 가능하고

손목에도 착용 가능!!

 

 

 

 

 

기존에 집에서 쓰던 모래주머니는

손목에 착용하면 헛돌아서

주로 다리에만 착용했거든요~

 

 

 

 

 

 

별 기대안하고 주문했는데

꽤 만족스럽네요 ㅎㅎ

 

 

실내자전거 타거나 헬스장에서 런닝할때

손목에 착용하고 팔을 움직여봤는데

헛도는거 없이 편하게 착용하고 운동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령들고 걷거나 운동하면

손이 자유롭지 못해서 불편한데

웨이트밴드는 손목에 고정되어있으니

손이 자유로워서 편했어요.

 

 

 

 

 

 

 

찍찍이로 둘레를 조절해서

착용가능해요~

 

왕팔찌 차고있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마감도 견고하게 되어있어서

젤리웨이트 밴드가 빠질 염려는 없어보여요.

 

 

단, 발목에도 착용하고 집에서 생활하고 달리기도 해봤는데

발목은 뼈에 부딪히니 좀 아프네요 ㅠㅠ

꼭!! 길고 두꺼운 양말을 신고 그 위에 착용하거나

레깅스위에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애들도 다리에 착용해보고 운동하더니

아프다고 ㅋㅋㅋ

 

애들은 저보다 다리에 살이 없어서

좀 더 아파했어요 ㅎㅎ

 

 

#젝시믹스 는 운동용품도 예쁘게 잘 만드는것 같아요.

 

당분간 요거 차고 열심히 운동해야겠어요. 헛둘헛둘

 

 

내돈내산 주관적인 후기인점

참고바랍니다.

:D

 

 

 

2021년 새해 휴일 첫 술은 안동소주입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와이프랑 간단히 전통주 맛을 보았습니다. 

동네마트에도 팔기 때문에 쉽게 구매 할수 있습니다. 

안동소주에는 브랜드가 많은데 제가 마신 술은 일품입니다.

마트에는 갈색병에 40도 짜리와 아래 사진과 같은 투명한 색의 21도 짜리가 있네요.

40도 짜리도 맛보았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ㅠ_ㅠ

블로거의 길은 어렵네요. ㅋㅋ

40도 짜리는 안동소주 사진은 인터넷에서 주워왔습니다.

참고로 안동 소주는 100%우리쌀과 지반암반수로 만든 증류주로 오랜 시간 숙성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저녁에 와이프랑 새해 다짐(?)을 하면서 한잔 기울였네요.

안주는 유튜브를 보고 배운 감바스를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어설프게 만들었지만 재법 맛이 괜찮습니다. ㅋㅋ

20도 안동소주일품은 독한 맛이 상대적으로 많이 약한 편입니다.

약간은 정종과 비슷한 향인데 개인적으로는 명절 때 먹는 경주 법주와 비슷한 듯했습니다.

40도 안동소주일품은 목넘길 때 독한 맛이 확 올라옵니다. 같은 40도지만 문배술에 비해 더욱 타는 듯한 맛이 나네요. ㅋ

개인적으로는 20도 보다는 40도가 마음에 듭니다.

안동소주는 마트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니 한번쯤 집에서 즐겨보는 것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해본 집콕놀이는 디폼 블럭입니다.

8mm 짜리 블럭을 도안에 맞춰서 색깔별로 조립하면 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고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는 좋네요.

이번에도 집중 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첫째가 좋아하는 어몽어스 캐릭터를 만들었는데요.

블럭 하나하나 끼워가면서 집중력있게 잘하고 있네요.

디폼블럭이 상상력과 소근육을 발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정도는 아닌 것 같고.. ㅋㅋㅋ

저희 아이들이 원해 레고나 종이접기 같은 만들기를 워낙 좋아해서 디폼 블럭도 좋아하네요.

둘째는 집중하니 입이 튀어나옵니다. ㅋ

완성한 디폼블럭입니다. 

아이들이 여러가지를 만들었는데요.

블럭이 생각보다 빡빡하다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한번 와성하면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하나는 고리를 연결해서 둘째 어린이집 가방에 달았습니다. 

다른 것은 이렇게 LED 전구를 달아서 장식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아이들 스스로 했고 성취감을 준 것 같네요. ㅋㅋ

상당히 뿌뜻해합니다.

집에서 쉽게 9살, 5살 아이들과 해본 집콕놀이 입니다.

한번 도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ㅋ

저희 아내가 또 아이들이 하기 좋은 아이템을 발굴했습니다. 

이름하여 '보석십자수'라는 아이템인데요.

예전에는 십자수하면 여자 아이들이 온 집중을 다해서 남자 친구를 위해서 만들었던 것 같은데???

(아재의 편견이가요???)

아무튼 아이들도 하기 쉬운 십자수가 있었네요.  

쿠팡에서 구입했고 요렇게 생긴 아이입니다.

설명은 영어로 되어있지만 모두 해석 가능 하리라 믿습니다. -ㅁ-;;

안에 내용물은 쟁반(tray), 분홍색 접착제(glue), 팬(sticky pen), 보석(diamond)이 있네요~~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 어려울 때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하나 시켜 놓으면 엄마, 아빠는 한동안 편합니다.

보석 십자수 하는 방법은 요렇게 하네요.

다섯살의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집중력 높이는데 좋을 것 같지 않나요? ㅋㅋ

완성한 보석 십자수는 스티커 같이 붙일 수 있습니다

저희집 냉장고에 붙인 작품들입니다.

이번 것도 살짝히 광고해봅니다. ㅋ

아이 있는 집은 집콕 놀이로 보석 십자수 어떠신가요?

링크 걸어 드립니다. 

↓↓↓아이들이 하기 쉬운 보석십자수↓↓↓

어른들이 하기 좋은 보석 십자수도 있네요~~

아마 태교에도 좋을 듯합니다. ㅋㅋ

↓↓↓어른들이 아기 쉬운 보석 십자수 ↓↓↓

저희 아이들은 가끔씩 유튜브를 보면서 종이 접기를 합니다.

그런데 둘째의 경우, 다섯살이다 보니 따라하기가 힘듭니다. . 안되니깐 자꾸 짜증을 냅니다.

아이가 짜증내니 제가 대신 종이 접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가 집에서 아이가 하기 좋은 종이 접기 상품을 찾아 냈습니다.

이름이 '진짜 쉬운 다섯번 종이접기' !!!

대부분은 진짜 다섯번만 접으면 되지만 몇개는 더 접어야 하더군요. ㅋㅋ

​

이거 시켜 놓으면 한동안 조용합니다.

종이접기에 엄청 집중하고 있네요. 정서에도 도움이 된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ㅋㅋ

​

다 완성하고 나면 아이도 많이 뿌뜻해하네요.

아이에게 성취감을 주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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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가 구입한 것은 '다섯번 종이접기, 곤충' !!

그 외에도 종이접기가 엄청나게 많으니깐!!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 아래 링크 참고 ▼▼▼

최근 코로나 대유행으로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 마당에 오랜만에 주말 집에서 한잔했습니다.

저는 아주 가끔씩 마트에서 괜찮은 술을 구매해서 집에 두곤 하는데요.

오늘은 문배술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대통령 만찬에서 사용되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어서 문배술을 골랐지요.

알아보니 남북정상회담 공식 건배주라고 하네요.

1986년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지정 이 후,
대한민국 전통주를 대표하는 문배술은 남북회담뿐만
아니라 국가 중요행사에 필수로 등장하였다.
평양이 뿌리인 문배술은 2000년 6월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였고
명실공히 국빈 접대용 국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2004년 남북 장성급회담에서 북측 대표단이 점심
반주로 문배술을 제안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1차 회담 당시 북측 단장을 맡았던 안익산 단장이
‘남측의 문배술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남에 오면 문배술을 맛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문배술은 잡곡을 주원료로 빚는 술인데요. 문배열매(돌배??) 향기나는 증류식 전통주라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 중국에 도수 높은 술이나 일본식 소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나라 전통주도 한번씩 맛보시는 것도 얼떨까 합니다.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3만원 중반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도수는 40도로 제법 강합니다.

병은 도자기 풍으로 나름 멋집니다. 병뚜껑도 나무로 만들어져서 나름 운치가 있구요~

그런데 집에서 먹다보니 뒷 배경이 조~금 그렇네요~ ㅋ

사실 제가 맛에 대한 평가를 잘하지 못해서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요

맛은 아주 깔끔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향은 배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은은하게 과일향 같은게 아주 미세하게 나고 40도 술이라 그런지 목 넘김시에 아주 살짝 타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ㅋㅋ

그리고 다 마셨을 때는 아주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아이들 재우고 아내와 오랜만에 좋은 술로 기분을 냈습니다.

과하지 않고 살짝 취하니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