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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에 평발 진료를 보고

깔창 제작을 신청했었는데요,

 

한달정도 걸려서 드디어 완성이 되었어요.

이번엔 좀 오래 걸린듯해요.

 

 

 
성남보조기센터


예전엔 매장이 성남동에 있었고,

진장동으로 옮긴후에는 처음 방문했어요.

 

앞에 주차공간도 있고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성남보조기센터

 

 

 

 

 

 

맞은편에 도드람마을 가게가 있어서

찾기쉽더라고요..

 

 

 

 

잠시 기다리면서,,,

발 모형도 괜히 한번 찍어보고.

 

깔창을 받고 금방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번에 새로 제작한 세번째 깔창

 

 


 

 
두번째 깔창(왼쪽)과 세번째깔창(오른쪽)

 

 

왼쪽이 기존깔창이고 오른쪽이 새로운 깔창!!

 

1년사이 발이 좀 커서 길이가 길어졌어요.

 

 

 

 

아치의 높이가 좀 높아진걸까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실히 모르겠어요..

 

기존이랑 비슷한거 같기도하고

새로운 깔창이 폭은 좁아지고

아치부분이 두꺼워진것 같기도하고..

 

아리송..ㅎㅎ

 

두번째깔창

 

 

 

두번째깔창

 

 

 

 


 

세번째깔창

 

 

세번째깔창

 

 

앞뒤 모습은 차이를 모르겠네요.

 

발 옆부분을 찍어볼걸 그랬나;;;ㅋㅋ

 

 

 

운동화에 새로운 깔창 넣고

불편하다고 하면

신발을 바꿔야되니깐 걱정했는데,

 

다행히 불편하지 않다고 하네요.

 

 

휴우....ㅎㅎ

운동화는 좀 더 있다가 사도될듯!!

 

 

새로운 깔창아,

이번에도 우리아들 발 모양 예쁘게

잘 만들어줘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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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야기..

 

 

2020년 12월 24일 세 번째 진료

 

처음 진료를 보고 8주 후 잘 적응하는지 살펴봤고

세 번째 진료를 보고 왔어요.

 

다양한 각도로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선생님을 만났답니다.

 

두 번째 진료 때는 첫 진료 때보다 뼈의 각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서

엄청 놀랐었는데

이번엔 두 번째 진료 때보다 아주 약간의 변화만 있었답니다.

 

 

깔창에는 잘 적응한 거 같고
이 깔창으로 낼 수 있는 효과는 이게 최대치인 것 같습니다.
-담당 선생님 말씀..-

 

의사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이제 적응은 끝났으니 깔창의 아치를 조금 더 높이기로 했답니다.

 

의사쌤이 깔창을 어떤 식으로 만들어라~~~ 하는 내용이 담긴 처방전을 내려주시는데 이걸 토대로 연계된 곳에서 깔창을 만들어 주신답니다.

 

보통은 깔창 만드는 곳에서 병원으로 오셔서 제작을 해주시는데

사장님이 다른 지역에 외근 중이셔서

저녁시간 저희 집으로 방문을 해주셨어요.

 

두 번째 깔창 제작

 

아이 아빠에게 깔창 제작 과정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장님께 허락받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

 

유아평발 깔창제작

 

 

깔창제작

 

 

푹신한 느낌이 나는 곳에 발을 올리고 발 도장을 찍어줘요~

 

 

 

꾸우우우욱~~~~

 

오른발 끝나고 왼발도 찍어요.

(왼발이 더 유연한편이라고 하심..)

 

 

깔창제작

 

유아평발 깔창제작

 

다시 한번 꾹꾹~~~

 

다시 한번 꾹꾹~~~

 

 
양쪽 발도장 완성!!

 

 
아이 발에 맞게 잘 완성되길!!
 
*2년전 기록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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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진료기록

 

한 달 만에 이렇게 뼈 각도가 달라지는 일은 드문데,
종종 있긴 해요~
-담당 쌤의 말씀..-

 

보통은 6개월에 한 번씩 진료를 보지만

깔창 착용하고 두 달 뒤에

잘 적응하는지 봐야 된다고

내원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깔창 제작하는데 한 달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어

실제 착용 일은 4주 남짓~

 

그래서 정말 정말 아~~무 기대도 안 했고

변화가 있겠어? 하고 갔는데

 

어머어머어머 변화가 있다.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뼈가 ;;; 각도가 달라;;;;

(엑스레이 사진 안 찍어와서 아쉽다 ㅠㅠㅠㅠ)

 

엑스레이 찍고 기다리면서도 진짜 별생각이 없었는데~

그리고 이 날은 대기시간이 더 길어서

오늘 특별히 할 것도 없는데 괜히 왔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

 

 
이렇게 사진 찍고 놀면서 대기할 때만 해도 변화 있을 거라곤 예측을 못했다.

 

발목 부분의 뼈가 세워진듯한 모양으로 기울어져 있었는데

그 뼈가 완만하게 누워 있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엑스레이 보여주시면서 설명하시는데

소오름~~~~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깔창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고

효과도 빨리 나타나고 있다고 ㅠㅠㅠ

뼈 각도가 달라진거 눈에 보이니까 정말 신기해서

헉!!!! 소리 절로 나옴 ~~ ㅎㅎ

간호사 선생님도 이런 경우 종종 있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다고 하셨다.

 

(속으로 어린이집에서 그리고 집에서 자주 신긴 효과인가?

생각했지만 여쭤보지는 못함... 극성 엄마로 보일까 봐.... ㅎㅎ)

 

 

 
진료받고 집에 오자마자 신나서 쓴 메모..

 

 

 

집에 오자마자 손에 잡히는 노트에 메모를 했다.

잊기 전에 이 기쁜 사실을 기록해놔야지 하는 심정으로 큭큭큭

저 땅콩모양처럼 생긴 뼈 이름은 모르겠다만...

암튼 열심히 그림으로 표현해봤다~

(그림 실력이 너무 저질이네 ㅋㅋㅋㅋㅋ)

 

 



깔창 하면서 발이 아프다고 할 때도 있었고
낮에 다리 아프다고 하는 경우는 줄었는데
특히 자기 전에 다리 아프다고 자주 그랬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멀쩡함 ;;;)

 

깔창 착용하면서 제일 궁금했던 부분을 위와 같이 질문했다.

 

메모에도 기록했지만

밤에 아프다고 하고 아침에 다리가 멀쩡한 건 성장통이며,

깔창 하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럴 수 있고

깔창 효과로 자기의 능력 밖으로 힘을 쓸 수 있어서 아픈 거라고~

혹시 낮에도 계속 아프다고 하면 병원 오라고 하셨다.

 

 

깔창 한 달 차...

애가 안 넘어지고 잘 뛰는 것만으로도 우선 만족이다!!!

병원을 나서는데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눈누난나~~

 

 

 

 

오늘도 던킨도넛을 사서 집으로~~ ㅎㅎ

기다리느라 이번엔 좀 힘들어했는데 도넛으로 보상!!

다음 진료는 12월 24일이다.

그동안 또 변화가 있을까? 기대가 된다.

 

 

 

 

*개인적인 경험,,,그리고 후기인점 참고해주세요~

2년전 기록이지만

그래도 어느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바라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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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야기...

2019년 10월 어라? 둘째 발이 좀....이상하네

사진을 찍어놨다.

 

2019년 10월경 아이들을 씻기고 로션을 발라주다가

불현듯 둘째 발이 첫째 발과는 유난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 그전에도 조금 다르다고 느꼈지만 아직 어리니까...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겼다)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그렇겠지?

그래도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사진을 찍었다.

 

(평발의심_36개월 둘째의 다리)


둘째와 비교되는 첫째의다리

 

 

사진을 찍어보니 확실히 눈에 보인다 서 있는 자세.....

그리고 자세가 주는 안정감조차도 다르다.

 

(평발의심_36개월 둘째의 다리)

 

 

 

둘째와 비교되는 첫째의다리

 

다르다 달라..... 발바닥이 딱 붙었다.

그래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며칠 걱정하다가 그냥 묻어두었다.

순간 겁이 나서 그랬을지도?

어디서 검사받아야 하지?

아직 어려서 그런 건데 괜히 걱정하는 거 아냐?

등등 여러 생각으로 고민하고 주변에 의견도 물어보고 하다가

차츰 무뎌지고 잊고 있었다.

 

그래도 순간순간 생각이 날 때마다 검색을 하다가 정보를 모아두었고

어느 병원 어떤 선생님께 가야 할지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있었는데

 

 

 

 

20년 5월에서 6월쯤 문득!!!!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맞을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보니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잘 없었던 거 같다.

그리고 계속 의심하느니 병원 가서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계속 검색하고 의심하는 나에게 지쳐버림 ㅋㅋㅋㅋ)

전화를 해보니 예약 이 꽉차서 한달은 넘게 기다려야 된단다 ㅠㅠㅠ

(오래 기다려야 된다 하면 더 조마조마)

 

20년 7월 9일로 첫 진료를 잡았다.

 

여러 병원을 생각했으나

집에서 제일 가깝고

평이 좋은 선생님 계신곳으로 결정!!!!

 

 

20년 7월 9일
어머니~평발이 맞습니다.

 

오후 2시 15분에 예약을 했고 시간 맞춰서 병원 도착!!!

걱정되는 엄마맘은 모르고 둘째는 신났다 ㅋㅋㅋㅋ

 

 

 

대기 시간이 좀 있어서 둘이 계속 빈둥빈둥

 

 

엑스레이 먼저 찍고 대기~~

(다양한 자세로 여러 컷 찍는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아이가 협조를 너무 잘해줘서

초반에만 같이 들어갔고 그다음엔 혼자서 찍고 나옴 ~~(많이 컸다 내 새끼 ㅠㅠㅠ)

 

한 시간 넘게 기다린다는 말 듣고 각오하고 갔는데 한 시간 정도 기다린듯하다.

궁금했던 거 놓치지 않고 물어보려고

핸드폰에 메모해 갔던 거 중얼중얼 거림... ㅋㅋㅋ

 

의사선생님께서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고 각도를 이리저리 재어보신다.

 

 


어머니~우리 아이는 평발이 맞아요.
아치가 무너져있는 상태이고 이 상태에서
서 있기 위해 잘못된 자세로 힘을 주다 보니
종아리뼈도 앞으로 좀 기울어져 있어요.
외출할 때마다 다리 아프다고 한 게 이 아이는 투정 부린 게 아니라 진짜 아파서 그런 거예요.
.
.
아주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깔창을 통해서 서서히 아치를 만들어주고
커가면서 발 주변으로 근육이 생기고 단단해지면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발이 맞다고 이야기 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짐 ㅠㅠㅠ

오만 생각이 다 들고..

그래그래 이상할 때 빨리 왔어야 했어 라며 자책도 하고

외출할 때마다 조금 걷고 안아 달 라 했던 아이에게

짜증 냈던 것도 생각나고

만감이 교차했다.

 

19년에 왔으면 빨리 좋아졌을까요?라고 여쭤보니

지금도 빨리 발견하고 왔고 조금 더 일찍 왔다고 해서 금방 좋아지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에 자책할 필요 없다고 위로해 주셨다.

조금 마음이 놓이기 시작했다.

 

왜? 왜? 평발인 거죠?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대답을 해주시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고...

나랑 남편도 평발이라고 진단을 받은 적이 없어서

의아했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지금 평발이니 앞으로 잘 클 수 있게 도와주는 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깔창 해주시는 분이 병원으로 오시기로 했다.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었다. ㅎㅎㅎ

와우....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기다리다가 깔창 해 주시는 분이 오셨는데 빈 방이 없어서 대기... 30분 대기한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앉아서 스펀지 같은 곳에 발을 꾸우우우욱 눌러서 발 도장 찍어주셨다.

(꽃바구니에 있는 오아시스? 물들어있는 스펀지처럼 생겼던데...)

 

 


깔창 비용은 35만 원
지금은 적응단계라 아치를 많이 높이지 않고 제작하고 6개월 뒤에 아치를 더 높여서 다시 제작 예정
(6개월 뒤에 또 35만 원 나갈 예정 아하하하핫)

 

진료보고 사탕 받아서 이걸로 기다리는거 버팀 ㅎㅎ

 

 

던킨도넛도 사서 쥐어주고....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못재우고 데리고 왔더니 피곤했다보다 ㅠㅠ 잠이 들었다

 

 

발이 계속 크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바꿔줘야 될 거라고 하셨다....

미리미리 돈 모아놔야지~~

 

평발이라고 해서 놀랐지만 희망이 있다는 얘기에 다시 힘이 났고

우리 둘째가 왜 그렇게 잘 넘어지는지,

걷는 게 부실했는지 ... 이제야 알아서 너무나 미안하기도 했던 하루였다.

 

 

깔창 나올 때까지 한 달이 걸린단다

 

기다림의 연속....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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