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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야시장(Night market)에는 먹거리가 많아서 저녁이 되면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제가 막 도착했을 때는 설 연휴라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야시장 입구

첫번째 메뉴는 꼬치구이였는데요 원하는 걸 골라 담으면 즉석에서 구워줍니다.

맛있어 보이는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 

꼬치구이를 기다리면서..

 

먹을 자리는 항상 좌판 옆에 조그만 식탁과 목욕탕 같은 의자를 놔두는데요. 거기서 먹으면 됩니다.

 

맥주와 어울리는 꼬치구이!! 닭똥집과 닭껍질을 많이 먹었네요 ㅋ

그리고 밤이 되면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집니다.

 

우리 나라 호떡같은데 바나나같은 과일을 넣어주는 반 로티?? Banh Roti!!!

이것도 맛있었음

달지 않았던 두유!! 

엄청 달았던 고구마!!

너무 맛있어서 3번 사먹음!!

 

이름은 모르겠지만 베트남 얘들이 많이 먹던 달랏 피자?? 

소세지, 치즈, 버터 같은거 맛있는 것는 다 넣은 듯..

길거리 커피, 베트남 커피는 엄청 찐함

길거리에서 파는 선지국!!!

진짜 최고였음, 술 먹고 마음날 해장으로 최고!!

먹을 것 사진 밖에 없는 달랏 야시장 투어,!!

사실 기타 쇼핑거리도 많지만 중년 남성의 관심은 먹을 것 밖에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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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여행에 3일간 머물렀던 Mi Casa Homestay..

 

위치는 걸어서 달랏 야시장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서 위치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당연히 최상의 위치는 아니지만 ^^ 

 

가성비 좋고 깨끗한 숙소를 원하시면 추천할 만 하네요.

 

Mi Casa Homestay · 12 Đường Thi Sách, Phường 6,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70000 베트남

★★★★★ · 호텔

www.google.co.kr

숙소로 가는 느낌있는 골목길..

골목벽에 있는 담쟁이?? 꽃이 보기 좋습니다.

호텔이 아니라 홈스테이라서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아요 

 

입구는 전동 모터로 셔터를 올려야 들어갈 수 있네요. 

리모컨을 주는데 위아래 버튼을 누르면 홈스테이의 입구 셔터가 작동합니다.

늦은 시간 출입 제한이나 이런건 없네요

 

거실은 요렇게 생겼구요.

주인장이 꽤 친절한 편입니다.

빨래 서비스 및 오토바이 대여도 가능합니다. 다만, 외부에 맡겨야 하지만...

 

저희는 최대 4명이 머물를 수 있는 방을 아고다에서 예약했습니다. 약 5만원 정도 한 것 같네요

 

방에는 해가 너무 잘 듭니다. 

창밖의 풍경은 나름 나쁘지 않구요. 다행이 날씨도 좋네요.

 

Mi Casa Homestay에서 다랏의 중심지(?) 야시장으로 가는 길에는 조그만 하천도 있고 꽃들도 많고 나름 느낌이 좋네요.

하지만 하천은 이쁜 만큼 냄새가 아름답지는 않네요. ㅋㅋ

하수구 냄새가 좀 나네요.  

달랏 여행 계획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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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뜨끈한 탕이 먹고싶어서

매운탕 먹으러 다녀왔다.

 

횟집에서 먹는 매운탕 말고는

잘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잘알 언니따라 댕겨옴.

 

나를 외식의 세계로 인도해준 이웃덕분에

미각이 점점 깨어나는 느낌이랄까?

 



현진민물매운탕

22시까지 영업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052-295-2277

현진민물매운탕

 

주차는 가게 문 앞, 또는 옆쪽에 가능하다.

 

 

 

 

외관은

엄마아빠 손잡고 모임에 따라갔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느낌이다.

 

뭔가 가족모임 해야할것만 같은 ~

 

 

수조에 물고기랑 게들이 한가득 있다.

 

신발벗고 안으로 입장~

 

 

 

홀이 꽤 넓고요~

 

 

분리된 공간에 테이블도 꽤 많아서

단체모임하기도 좋을것 같다.

 

사장님과 이야기 나눠보니

실제로 마우나에서 골프치고

단체로 자주 오신다고 하신다.

 

 

 

현진민물매운탕 가격과메뉴

 

아침에 애들 등교,등원 시키느라 정신 없기도했고

일주일중에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수요일이라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오늘은

 

뼈없는 매운탕을 먹어보는걸로~

 

 

사장님이 주문을 받아주셨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혹시 건너건너 아는분인가 싶어서

몇마디 대화를 나눠봤지만 아닌걸로 헤헷

 

여기서 아주 오래 가게를 하셨다고 하셔서

맛이 기대가 되기 시작함.

 

 

 

반찬이 몇가지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다.

 

조미료맛이 강한것도 아니고

간도 적당한것이

딱 내취향!!

 

 

 

드디어나온 뼈없는 매운탕.

 

주방에서 어느정도 조리가 되어 나오고

테이블에서 조금 더끓여먹는 시스템~

 

보글보글 소리 너무 좋잖아

빨간국물 오랜만에 영접해서 너무 기분이 좋음

 

 

 

 

뼈가 없어서 먹기 넘나 편한것~

 

적은 힘을 들이고 맛있는 매운탕을 먹을 수 있었다.

국물은 걸쭉하고 칼칼~

많이 맵지않아서 좋았다.

 

안에 수제비도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음.

 

 

메기매운탕 맛도 궁금한데~

도리뱅뱅이도~ 술안주로 딱일것 같은데 ㅋㅋㅋ

다 먹고 나서면서 다음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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