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은 전국 평균기온이 2.8도를 기록할 정도로 따뜻했지만 올해는 1월 한파로 지난 10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6.6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이어졌다. 11일에는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평균 기온이 급강하하며 다운 패딩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2030세대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끈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도 1월 다운패딩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1월 첫주(1월4일~1월10일) 패딩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1월 첫째 주 내셔널지오그래픽 롱패딩 대표 제품인 카이만롱패딩 매출은 전년 대비 169% 늘었고, 숏패딩 대표 제품인 타루가 숏패딩 판매액은 전년비 143% 늘었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코스토니 점퍼도 매출이 140% 늘며 인기를 끌었다.
1. 올해 말쯤까지는 안다르가 패션한류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을 먼저 제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2. 안다르가 완전히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면, 제가 소유하고 있는 안다르의 주식은 에코마케팅에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다르의 성공이 곧 에코마케팅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주주에게 약속을 하셨으니 밈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는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님의 페이스북 글 전문입니다.
작년 연말 전 해외출장 중이었습니다. 코로나시기에 공연히 이사람 저사람 만나느니, 난생 처음으로 PT를 받아보았습니다. 근육운동을 안 한지도 백만년도 넘은 것 같아서 골병들까 걱정도 되고, 수영도 비가 오는 바람에 그다지 내키지 않아서, 혹시 하는 생각에 한국 PT강사님을 초빙했습니다. 물론 '살살 좀 부탁합니다' 라고 비굴하게 부탁도 했지요.
아!!! 할만 했습니다. 도대체 몸의 유연성이 이토록 완전히 각목수준이었는데 어떻게 건강할 수 있는 지 무척 궁금하다는 강사님의 따끔한 질책에 눈치만 보고 열심히 따라 했습니다.
그러다 강사님이 입고계신 운동복의 브랜드가 보였습니다. "안다르"였습니다. 저는 슬쩍 물어보았지요. '그 브랜드가 어때요?' '아 이거요? 저는 직업상 매일 입고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진짜 편한 것을 찾게 되었는데, 아주 많은 레깅스 중에서 이게 제일 편해서 이것을 주로 입어요. 물론 룰루레몬도 아주아주 좋지만, 그 비싼 걸 매일 입기엔 부담스러워서 특별한 날에만 입지만, 일할 때는 안다르를 주로 입지요. 가성비도 짱이라서 좋구요.'
아 안다르는 역시 품질이 좋구나. 사장이 뻥친게 아니었구나. 특히나 매일 그것도 온종일 입어야 하는 PT강사님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였구나.... 갑자기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 출장 두 달쯤 전(작년 9월)부터 안다르에 투자할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에코마케팅 고객들의 메인 타겟고객층과 완전히 겹치고 있기도 하거니와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물론 경쟁자들은 무진장 늘어가고 있지만), 고도 성장기의 초입에 있는 산업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뛰어들어가서 춘추전국시대(사실 지금은 삼국지시대)를 제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커머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력'입니다. 마케팅은 아주 나중의 이야기이지요. 그 상품력에 집중하고 있는 브랜드라면 얼마든지 키워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재무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기존에 받았던 투자들이 채권의 형태였기 때문에 만일 에코와 연결이 된다면 표면적으로는 에코의 명목이익률을 엄청 갉아먹게 될 것이 확실하더군요.
저희 직원들에게 준 우리사주 조차도 저희 재무제표상 이익을 엄청 갉아먹고 있어서, 겉으로는 떳떳하다 하더라도 속내는 항상 쓰렸던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자칫 에코에게 손실(로 보여지는)을 연결시키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투자의향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이런 것들이 상장이라는 행위는 대표를 자꾸 근시안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는 단점이라고 확신합니다)
결국 투자는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통보하고 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연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출장길에 호텔의 체육관에 들러본 것도 처음인데(전 게으릅니다), PT를 받아보겠다는 생각이 들어본 것도 처음이었고 처음 만난 강사가 안다르를 입고 등장한다는 것도 상상해보지 못했습니다.
같혀있던 호텔방에서 내내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투자협상을 시작은 하고 싶은데, 에코의 단기 재무제표에는 마이너스로 인식될 것이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투자하면 되겠다'였습니다. 어짜피 투자라는 것은 항상 리스크를 수반하는 것이니만큼 그 리스크도 제가 끌어안으면 되는 것이고, 당장의 재무제표상의 마이너스도 연결되지 않는 묘수였습니다.
가슴이 뛰더군요. 저는 이런 종류의 가슴뛰게 하는 리스크를 아주 선호합니다. 흥분시키거든요.
결국 귀국하자마자 다시 진행하여 불과 이주일 만에 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리스크를 끌어안으면 되기에 굳이 이사회의 동의도 필요하지 않으니, 일사천리였지요. 안다르의 경영진도 무척이나 의사결정이 시원시원했습니다. 믿음직하기도 했고요.
이제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계속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국내/외 모두 차근차근 준비를 마쳐가고 있습니다.
저희 주주님들께는 두가지 약속을 드리려 합니다.
1. 올해 말쯤까지는 안다르가 패션한류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을 먼저 제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2. 안다르가 완전히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면, 제가 소유하고 있는 안다르의 주식은 에코마케팅에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다르의 성공이 곧 에코마케팅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안다르에 공동대표를 파견하여 안다르의 경영방식을 급격한 성장에 걸맞게 바꾸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에코의 비즈니스부스팅 사업모델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방향성에 따라 안다르의 기존 경영진은 '멋진 상품의 지속적인 출시'에 집중하도록 하고, 마케팅 이외 기타의 부수역할은 에코에서 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안다르는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 모두 안다르의 골수 팬들입니다. 이들에게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숫자로 증명토록 하겠습니다.
안다르는 '아직은' 에코의 가족은 아니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또하나의 에코가족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1. 2019년 1월 부터 가스 AMI 실증 사업을 진행하여 예산 약 22억을 들여 약 3만6500대의 가스 계량기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2. 20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제도적 보완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하고, 소비자 호응도와 실시간 가스누출 감지기능 효과 등 지능형 가스계량기의 효용도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3.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서 향후 지능형 스마트 계량기를 전국적으로 보급, 확대될지 결정 하게 됩니다.
4. 국내 주택용 도시가스 사용 가구(1903만여호) 중 신규 공동주택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에는 저가형 기계식(막식) 계량기가 보급되고 있고, 그 비율은 95% 수준이라고 합니다.
5. 2016년 산업부가 ‘가스AMI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700만호에 설치된 기계식 계량기를 단계적으로 스마트계량기로 교체한다는 것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보급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가스 AMI 사업은 반드시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스마트 미터를 보급 계획은 아마도 실증 사업 2021년에 마무리 예정이니 2022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전 정부 사업 계획이 지속적으로 지연 되었기 때문에 더 늦어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가스 AMI 보급 사업이 시작되면 가스미터가 필요한 가구가 약 1903만 가구중에 95% 라고 하니 약 1800만 가구에 가스미터가 보급 될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크니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될 것 같은데...
최근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 비대면 교육이 확대대면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이 폭증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이 AI를 이용한 에듀테크로 업계에서는 어느정도 앞서가는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올은 선생님의 방문 수업이 아닌 테블릿 PC를 통해서 학습을 하고 AI가 부족면을 진단해준다고 하는데요.
블로그에서 사용자의 후기를 살펴보니 나름 만족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업계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격수업, 비대면 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이 폭증하고 있는 것. 많은 교육 업체들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선보여 왔지만 코로나19가 이러한 행보를 더욱 가속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웅진씽크빅의 ‘웅진스마트올’은 초등학생용 전 과목 교육서비스로, 다양한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AI 플랫폼을 통해 개인별 맞춤 학습과 난이도에 맞는 문항을 제공한다. AI공부친구가 실시간으로 함께하며 학습 습관을 관리해주며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스마트올 키즈’, ‘스마트올 중학’도 출시됐다.
그렇다면 현재 조금은 일찍 에듀테크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시작한 웅진씽크빅에 기회가 더 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0명의 패널 가운데 에듀테크를 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불과 32.5%. 에듀테크가 우리 일상을 바꿀 거라 기대한 사람은 그보다 훨씬 낮은 12.5%에 그쳤다.
국내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률은 전세계 평균(4.6%)보다도 낮은 3.3%다. 해외에 비해 관련 업체 수도 적은 편이다. MAU 700만명을 달성한 매스프레소의 ‘콴다’나, ‘산타토익’ 개발사인 뤼이드, 학습지에서 에듀테크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웅진씽크빅 등이 그나마 눈에 띄는 업체들이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교수법을 도입하는 것에 보수적인 국내 교육 문화도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성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무신사 어워즈는 약 5000개 입점 브랜드 중 700만 무신사 회원 투표와 스토어 판매 데이터, 고객 만족도, 업계 전문가 심사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회원 투표율을 기록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이 더욱 뜻깊다.
Q. 올해 실적이 많이 좋지 않다. 올해 1월 공시한 전망에 비해서 많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이 큰 것 같은데 기존에 예정된 해외 파트너사들의 사업 지연으로 생각이 된다. 올해 매출이 내년으로 이연된다고 봐도 될지 궁금하다.
A. 올해 초 공시한 전망은 코로나 발생 전 예상한 전망이다. 일부 매출은 내년으로 이연될 것이고 비츠로셀은 현재 아무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추가로 내년 전망도 1월 중순 이후 공시 예정이니 참고해달라.
※ 2020년 전망 : 매출액 1615억, 영업이익 325억, 순이익 285억
2020년 3분기 누적 실적 : 매출액 : 810억, 영업이익 158억, 순이익 139억
Q. 현재 유가도 그렇고 북미쪽 석유 시추 사업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회사의 영향은 어떤가?
A. 사실 올해 고온전지 쪽에서 기대가 컸다. 기존 전지에서 배터리 팩으로 개발 완료하여 단가도 괜찮았으니 시황이 좋지 못했다. 내년은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온 전지 매출은 북미 시추공 숫자 거의 유사하게 연동된다. 참고하시길 바란다.
Q. 플렉스파워 인수 했는데 사업의 전망은 어떤가?
A. 플렉스파워를 통한 매출은 현재 상태에서 미비하다. 플렉스파워의 판매망과 비츠로셀의 영업망을 통일하고 여러 작업중이다. 현재 비츠로셀은 자체로 별도의 인쇄 전지를 개발하고 있고 또한 추가로 적당한 회사를 인수도 검토 중이다. 가시적인 성과는 내년 상반기에는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현재 모든 자동차에는 E-CALL이 100% 들어간다. 대표이사님께서 E-CALL쪽에 배터리 사업을 하신다는 인터뷰가 있던데 진행사항은 어떤가?
A. 현재 E-CALL의 배터리는 개발은 완료되었다. 다반 생산 설비가 미완료되었다. E-CALL 배터리를 납품하기 위해서는 생산설비와 같이 인증이 필요하다. 내년 상반기 쯤 생산 설비가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Q. 2021년 상반기 한전에서 진행하는 AMI 사업에 수혜가 가능한가?
A. 전기미터에는 배터리가 없는 경우도 있다. 배터리가 들어가더라도 대부분 중국제품이 사용된다. 하지만 현재 가스미터쪽에 제주도에서 부터 가스미터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비츠로셀의 가스미터가 들어간다. 정부 사업이 진행이 느리지만 한번 시작되면 오랜 기간 매출이 발생한다. 가스미터나 수도미터의 경우, 정부 사업에 대한 기대가 있다.
제가 업무 시간에 기록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통화를 해서 일부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츠로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가가 15,000원 아래로 떨어줘 줬으면 하는데 그 가격으로는 잘 내려오지 않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