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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2동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다녀왔어요.

 


 

 
병영2동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참가자 모집 공고를 보고

궁금해서 전화를 했는데

 

아이 나이와 이름을 물어보시더니

접수됐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덜컥 접수를 해버렸지만

 

동네 행사라서

멀리 안 가도 되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참가해 보기로~

 

 

 
병영2동 주민총회

 

 

 

병영2동 주민총회가 열리는 날

부대행사로

아나바다 장터가 열린대요.

 


 

장사가 얼마나 잘 될진 모르겠지만

손님이 물건을 구매하면

거스름돈이 있어야 하므로

잔돈 철저히 준비 완료

 

 

 

 

 

 

 

안 쓰는 장난감

필요 없어진 물건 등등 꺼내서

뭘 팔아야 할지

애들이랑 의논해 보고 가격도 정하기.

 

 


 

22.09.24

드디어 행사 당일!!

 

 

지나가면서 자주 봤던

폴리텍대학교

 

이렇게 들어가 보기는 처음.

 

1시 30분부터 행사 시작이었지만

주차 자리 없을까 봐 일찍 12시 반에 도착.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할 곳도 넉넉하네!!

 

 

 

 

 

 

 

행사 안내도 잘 되어있고

봉사하시는 어르신들도

곳곳에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심

 

 

 

 

 

 

 

이런 축제 분위기 오랜만에 느껴보는 거라

갑자기 신나기 시작

 

 

 

 

너무 예쁜 가을 하늘!!

 

접수처로 가서

이름 확인하고

우리 자리 32번 테이블로 고고!!

 

 

장사 대박을 기원하며

화이팅!!

 

 

 

 

열심히 팔아보자고!!!

 

두 사장님을 모시고

엄마는 직원 역할 열심히 하기로~

 

 

 

아직은 행사 전이라서

조용한 분위기

 

 

 

사장님 둘은 자리를 지키고

직원은 차에 가서 짐을 가져옵니다요

 

 

테이블이랑 의자 2개

그리고 천막으로 그늘까지 만들어 놓으셔서

아주 만족했어요~

 

 

 

 

 

팔 물건들을 진열하고

장사 시작 전 사진 한 장 남기고 있는데

벌써 물건이 한 개 팔림

ㅋㅋㅋㅋ

 

집에 남아도는 포켓몬 카드를

랜덤 구성으로 묶어서

 

1팩에 20장으로 구성하고

천 원에 팔기로 했는데

장사 시작도 전에

팔렸다는 사실!!

 

 

 

 

기뻐서

첫 수익을 기념하며

천 원 들고 사진 찍음

 

 

 

 

 

 


행사 시작 전에 여기저기 구경해 봤어요.

 

 

먹거리 부스도 있는데 아직 준비전~

 

 

 

 

 

 

병영성에서 찍은 비행기 사진

작품들 감상~

 

 

 

 

꽃꽂이도 구경하고

 
 

 

 

 

 

 

다른 친구들은 뭘 파는지 구경도 했어요.

 

행사 시간이 다가오니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단연 인기 많았던 포켓몬 카드 랜덤팩!!

 

축하공연 온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소문이 났는지

여러 명이 카드 사러 왔네요 ㅋㅋ

 

엄마 불러온 친구들도 있었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데 넘 귀엽더라는

 

 

 

 

 

 

 

 

금방 다 팔고 세 팩이 남았는데

그마저도 곧 다 팔림 ㅋㅋㅋ

 

 

 

 

 

 

 

먹거리 부스에서 시원한 얼음 식혜도 얻어먹었는데

꿀맛이었어요 ㅠㅠㅠ

 

모든 게 무료!!

 

 

 

 

 

 

 

 

부추전도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을 수 있고

 
 

 

 

 

 

페이스페인팅도 받을 수 있었어요.

 

 

 

 

 

어린이 사장님들

장사하면서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배도 채우고 아주 신났음 ㅋㅋㅋ

 

 

 

 

2시쯤 되니 출출했는데

부추전이랑 떡 먹으니 든든했어요.

 

 

 

 

 

 

팝콘이랑 솜사탕도 무료!!

여기가 천국이로구나~ ㅎㅎ

 

 

 

 

 

띠띠뽀 기차 세트도 팔리고

물건이 점점 팔리면서 테이블이 텅 비기 시작 ㅋㅋㅋ

 

그러다가

울산 중구 캐릭터  큰애기 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사장님들은 사진 찍으러 출동!!

 

 

 

 

엄마는 테이블 지키느라 못 따라갔는데

형제가 알아서 서로 찍어주고 돌아왔네유

 

 

 

 

동생이 찍어준 사진!!

 

너무 잘 찍어서 놀람 !!

나이스!!

 

 

 

 

 

 

아모르파티~ 노래도 부르고 아주 신난다!!

 

 

애들 데리고 이런 동네잔치 처음인데

코로나 끝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재밌었어요~

 

나에겐 필요 없어진 물건이지만

누군가가 기뻐하며 사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고요.

 

오늘 총 수익은 53000원!!

 

생각보다 많이 벌어서

어린이 사장님들이 아주 기뻐했어요 ㅋㅋㅋ

 

사장님들은 2만 원 가지고

엄마 직원은 13000원 받고 정산 끝!!

 

 

 

 

요건 장터에서 사 온 물건 ㅋㅋㅋ

흔한 남매 책 500원에 득템해서 아주 잘 읽고 있네유 ㅋㅋㅋ

 

그리고 다시 생긴 포켓몬 카드;;;

아....애증의 포켓몬카드

끝이 없군요 ㅠㅠㅠ

 

 

중장년무료교육

 

 

 

 

장터를 나서면서

폴리텍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무료교육 홍보 전단지도 받았는데

만 40세 이상 실업자, 미취업자에게 좋은 혜택인 거 같아요~

 

 

 

 

장터 참여한 사람은 수건도 선물로 주셨어요!!최고!!

 

알찬 구성에 아~주 만족했고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서

경제에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소중했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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