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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진료기록..

평발 진료보는 날이라서 6개월만에

의사선생님을 만나고 왔어요.

 

 

 

미리 예약을 했기때문에 바로 해당 과로 가서

이름을 적고 기다립니다.

 

 

 

 

 

 

진료전 발 사진부터 찍기!!

오늘도 씩씩하게 혼자 들어가서 X-ray 찍기 완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진료 금방 볼줄알았는데

진료가 지연된건지 30분이상 기다린듯해요 ㅠㅠ

(병원 가실분들 오래 기다린다 생각하고

놀거리 준비해가세용...ㅠ)

 

 

보통 6개월에 한번씩 깔창 교체한다고 하셔서

오늘 바꾼다~~생각하고

돈 나갈생각하고 갔거든요,,

 

근데 의사쌤이 설명해주시길

6개월마다 깔창을 바꾸니

보호자들한테 너무 부담되는거 같기도하고,

깔창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는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이 발 상태를 보고

최대한

지금 쓰고있는 깔창

착용가능한 시점까지 활용하고

바꾸는쪽으로 하자고 하셔서

이번엔

기존깔창 유지하는걸로 결정했답니다.

 

 

엑스레이 판독결과


 

깔창 처음 했을때 처럼

급격한 변화는 없지만

지난번 진료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교정만 된상태라고 하셨어요~

 

치료 기간을

맘속으로 길게 잡고 있던터라

그렇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사쌤이 여러 설명을

해주시며 격려해주셨어요.

 

아킬레스건이 짧지않고

발이 유연해서 가능성이 많이 보이고

 

한번에 확 좋아지게 만들고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천천히 멀리 내다보면서

치료합시다~라고,,,

 

이런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도 우와!!! 할 정도로

뼈가 변한건 아니지만

조급해 하지 않기로 했어요.

 

 


 

 

 

6개월뒤인 22년 5월에 진료보러 가야해요~

( 진료일 3개월전에 예약 가능해서 2월에 예약전화 해야함)

 

그때까지 또 열심히 깔창 착용해야겠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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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이야기...

 

 

2021.06.17 

두번째 깔창을 맞추고

6개월만에 진료보러 병원으로 고고!!!

 

늘 하던대로

진료전 엑스레이 먼저 찍으러 갔어요~

 

 

 

 

 

 

 

제일 처음 진료갔을때만

같이 들어갔고,

그 뒤로는 혼자 들어가겠다고 해서

혼자 들여보내는데

 

선생님들이 시키는대로 자세도 열심히 취하고

아주 협조적입니다 ㅎㅎㅎ

 

엄마가 해주는 칭찬보다

남이 해주는 칭찬이 더 기분이 좋나봐요~

 

 

 

 

 

엑스레이찍고 진료보기까지 대기~

진료실 앞에는 의자가 별로 없어서

멀리 떨어져 앉아 있었어요.

 

언제 이름부르나 계속 귀 쫑긋하고 있었답니다.

 

 


 

드디어 이름이 불리고

의사쌤을 만나서 설명을 들었답니다.

 

엑스레이 사진 보시더니

6개월전보다

조금~변화가 있다고 해주셨어요!!!

 

워낙 처음에 큰 변화가 있었던터라

그때보다는 덜하지만

 

6개월전 사진과 현재사진을 번갈아서

비교해주시는데

 

제가 볼때도 변화가 느껴질 정도여서

뿌듯 ㅠㅠㅠㅠ

 

 

발 부분에

위 아래로 만나는 뼈가 있는데

그 뼈가 겹쳐지는 부분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엑스레이 사진없이

글로 설명하니 힘들....)

 

변화가 있긴하지만

현재상태는

일반적인 발을 가진 아이들보다

평발이 심한 상태라서

 

지속적으로 경과를 봐야겠다고~

(왼쪽발이 더 심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치를 높인 깔창을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이고 있고

조금씩 변화가 있으니

앞으로 더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진료보고나서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유치원에서 실내화 신으면 발이좀 아프다는거에요 ㅠㅠㅠ

 

그 사이 발이커서 실내화가 작아졌는지

발등이 아프다고해서

급 실내화를 주문했답니다.

 

다양하게 신어보고 싶어서

저번과 다른 실내화를 사봤어요.

 

이번에 찍찍이도 있고

발등부분이 고무줄로 돼서

좀 덜아플거 같은걸로!!

 

 
베네통 실내화에 깔창넣은 모습.

 

깔창길이를 줄자로 재보니

190mm라서

실내화도 190으로 주문!!

 

 
베네통 실내화 발등 고무줄

 

발등에 고무줄이 있어서

높아진 깔창때문에

발등이 덜 아프지 않을까? 해서 주문해봤어요.

 

 

 

 

 
베네통실내화 기본깔창

 

실내화에 기본으로 깔창이 있어서

발이 좀 크면 저거 빼고 신겨도 될것 같아요.

 

이번 실내화 맘에 들어요 ㅎㅎ

애도 편하다고하고 ㅠㅠ

(이럴때 행복~~~)

 

혹시나 안맞으면 교환하기 편하게

쿠팡 로켓배송으로 시켰는데

잘 맞아서

교환안해도 돼서 더더 좋았답니다.

 


집에서도 틈틈이 신기려고

한개 더 구매!!!

 

 

 

 

 

깔창실내화

 

 

다음 진료는 12월!!!

 

3개월전부터만 예약 가능해서

9월중순에 예약해야 된대요....

잊지말자!!!

 

 


위의 글은

1년전 기록인데 아직까지도

베네통 실내화에

깔창 넣어서 잘 신고있어요!!

 

집에서 신으려고 2개 샀지만...

처음엔 잘 따라주더니

나중엔,,

 

집에서 신기 싫어해서

그냥 유치원에서만 신고있어요 ㅠㅠ

 

 

병원선택부터..운동화고르기,,

실내화고르기도

고민이 많았던터라

 

제 기록용도 있지만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해봅니다.ㅎㅎ

 

:D

 

 

베네통키즈 아동용 홀로그램 로고 실내화 QCSHP2111

COUPANG

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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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야기...

2019년 10월 어라? 둘째 발이 좀....이상하네

사진을 찍어놨다.

 

2019년 10월경 아이들을 씻기고 로션을 발라주다가

불현듯 둘째 발이 첫째 발과는 유난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 그전에도 조금 다르다고 느꼈지만 아직 어리니까...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겼다)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그렇겠지?

그래도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사진을 찍었다.

 

(평발의심_36개월 둘째의 다리)


둘째와 비교되는 첫째의다리

 

 

사진을 찍어보니 확실히 눈에 보인다 서 있는 자세.....

그리고 자세가 주는 안정감조차도 다르다.

 

(평발의심_36개월 둘째의 다리)

 

 

 

둘째와 비교되는 첫째의다리

 

다르다 달라..... 발바닥이 딱 붙었다.

그래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며칠 걱정하다가 그냥 묻어두었다.

순간 겁이 나서 그랬을지도?

어디서 검사받아야 하지?

아직 어려서 그런 건데 괜히 걱정하는 거 아냐?

등등 여러 생각으로 고민하고 주변에 의견도 물어보고 하다가

차츰 무뎌지고 잊고 있었다.

 

그래도 순간순간 생각이 날 때마다 검색을 하다가 정보를 모아두었고

어느 병원 어떤 선생님께 가야 할지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있었는데

 

 

 

 

20년 5월에서 6월쯤 문득!!!!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맞을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보니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잘 없었던 거 같다.

그리고 계속 의심하느니 병원 가서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계속 검색하고 의심하는 나에게 지쳐버림 ㅋㅋㅋㅋ)

전화를 해보니 예약 이 꽉차서 한달은 넘게 기다려야 된단다 ㅠㅠㅠ

(오래 기다려야 된다 하면 더 조마조마)

 

20년 7월 9일로 첫 진료를 잡았다.

 

여러 병원을 생각했으나

집에서 제일 가깝고

평이 좋은 선생님 계신곳으로 결정!!!!

 

 

20년 7월 9일
어머니~평발이 맞습니다.

 

오후 2시 15분에 예약을 했고 시간 맞춰서 병원 도착!!!

걱정되는 엄마맘은 모르고 둘째는 신났다 ㅋㅋㅋㅋ

 

 

 

대기 시간이 좀 있어서 둘이 계속 빈둥빈둥

 

 

엑스레이 먼저 찍고 대기~~

(다양한 자세로 여러 컷 찍는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아이가 협조를 너무 잘해줘서

초반에만 같이 들어갔고 그다음엔 혼자서 찍고 나옴 ~~(많이 컸다 내 새끼 ㅠㅠㅠ)

 

한 시간 넘게 기다린다는 말 듣고 각오하고 갔는데 한 시간 정도 기다린듯하다.

궁금했던 거 놓치지 않고 물어보려고

핸드폰에 메모해 갔던 거 중얼중얼 거림... ㅋㅋㅋ

 

의사선생님께서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고 각도를 이리저리 재어보신다.

 

 


어머니~우리 아이는 평발이 맞아요.
아치가 무너져있는 상태이고 이 상태에서
서 있기 위해 잘못된 자세로 힘을 주다 보니
종아리뼈도 앞으로 좀 기울어져 있어요.
외출할 때마다 다리 아프다고 한 게 이 아이는 투정 부린 게 아니라 진짜 아파서 그런 거예요.
.
.
아주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깔창을 통해서 서서히 아치를 만들어주고
커가면서 발 주변으로 근육이 생기고 단단해지면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발이 맞다고 이야기 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짐 ㅠㅠㅠ

오만 생각이 다 들고..

그래그래 이상할 때 빨리 왔어야 했어 라며 자책도 하고

외출할 때마다 조금 걷고 안아 달 라 했던 아이에게

짜증 냈던 것도 생각나고

만감이 교차했다.

 

19년에 왔으면 빨리 좋아졌을까요?라고 여쭤보니

지금도 빨리 발견하고 왔고 조금 더 일찍 왔다고 해서 금방 좋아지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에 자책할 필요 없다고 위로해 주셨다.

조금 마음이 놓이기 시작했다.

 

왜? 왜? 평발인 거죠?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대답을 해주시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고...

나랑 남편도 평발이라고 진단을 받은 적이 없어서

의아했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지금 평발이니 앞으로 잘 클 수 있게 도와주는 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깔창 해주시는 분이 병원으로 오시기로 했다.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었다. ㅎㅎㅎ

와우....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기다리다가 깔창 해 주시는 분이 오셨는데 빈 방이 없어서 대기... 30분 대기한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앉아서 스펀지 같은 곳에 발을 꾸우우우욱 눌러서 발 도장 찍어주셨다.

(꽃바구니에 있는 오아시스? 물들어있는 스펀지처럼 생겼던데...)

 

 


깔창 비용은 35만 원
지금은 적응단계라 아치를 많이 높이지 않고 제작하고 6개월 뒤에 아치를 더 높여서 다시 제작 예정
(6개월 뒤에 또 35만 원 나갈 예정 아하하하핫)

 

진료보고 사탕 받아서 이걸로 기다리는거 버팀 ㅎㅎ

 

 

던킨도넛도 사서 쥐어주고....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못재우고 데리고 왔더니 피곤했다보다 ㅠㅠ 잠이 들었다

 

 

발이 계속 크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바꿔줘야 될 거라고 하셨다....

미리미리 돈 모아놔야지~~

 

평발이라고 해서 놀랐지만 희망이 있다는 얘기에 다시 힘이 났고

우리 둘째가 왜 그렇게 잘 넘어지는지,

걷는 게 부실했는지 ... 이제야 알아서 너무나 미안하기도 했던 하루였다.

 

 

깔창 나올 때까지 한 달이 걸린단다

 

기다림의 연속....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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