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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장수풍뎅이 통입니다.

가끔씩 애벌레가 통 옆끈까지 와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냥 두고 있으면 살아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름은 연둥이라고 지어줬네요~

오늘은 이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통에서 한번 꺼내봤는데요.

엄청나게 자랐습니다.

 

처음 알에서 깨어났을 때는 작은 콩만했었는데 이제는 어른 손가락보다 커진 느낌입니다. 

 

장수 풍뎅이 키우기 [ 애벌레 분양]

어릴적 동네 뒷산에 풍뎅이나 매미를 많이 잡으러 다녔습니다. 사내아이라서 그런지 곤충 채집을 엄청나게 좋아했었지요. 그리고 조그만 풍뎅이를 많이 잡아보았고 키우기도 해봤었지만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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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충인 상태지만 입이 제법 무시무시합니다. ㅋㅋ

아이 손에 올렸더니 꽉 물더라구요 ㅋㅋ

(사진은 제손입니다.)

그리고..... 큰 만큼 똥도 엄청나게 싼거 같네요!

 

사진에 보이는  똥글똥글한 것들이 똥인 듯합니다. -ㅁ-;;

아무튼 집 청소를 다시 해주고 통속으로 다시 넣어줬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커서 곧 성충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 아직 3~4개월은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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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는 저희 아이들이 키우는 애완식물입니다. 

이끼 종류인데 저희 아이들은 그냥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안에 가만히 있는 이끼라서 손이 안 갈줄 알았는데 매주 목욕을 시켜야 하는 군요.

깨끗하게 청소를 했지만 어항 안에 있는 햄스터 모형의 얼굴에는 이끼 자국이 조금 있네요.  -ㅁ-;;

목욕을 끝낸 마리모

 

손가락으로 어항을 깨끗하게 딱아 줍니다. 

어항 안에 있는 소품들도 딱아줘야 이끼가 쌓이지 않습니다.

어항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합니다. 저는 하는게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아이들 스스로 합니다.

 

마리모는 가만히 놔두면 옆으로 이끼가 조금씩 더 자라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지저분한 털 같이 튀어 나와 있는 이끼 잔털을 돌글동글 말아주네요.ㅋㅋㅋ

이렇게 하면 마리모가 조금 더 이뻐집니다. 

 

사실 별 내용은 없지만 아이가 마리모 씻기는 모습이 귀엽네요.

 

동글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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