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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센스 6년 연장한다는 계약을 했다는 뉴스입니다.

 

더네이쳐홀딩스, 디즈니와 6년 장기 라이선스 계약 체결 - 머니투데이

국내에서 패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가 디즈니사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더네이쳐홀딩스는 디즈니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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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상에 중요한 내용은 아래 내용 같습니다.

1. 라이선스 상품 카테고리도 언더웨어, 마스크 등 새로운 분야로 확장

2. 해외 시장에서는 홍콩과 대만에서 현지 매장을 추가로 확보

3. 디즈니와 손잡고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4. 올해 국내에서는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키즈 라인을 대폭 강화

4.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은 신규 라인으로 원마일웨어 콘셉트의 ‘에센셜 라인’을 추가

언더웨어 제품이 기대가 되네요~ ㅋㅋ

그리고 패션을 알지못해서 '원마일웨어'가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했네요. ㅋ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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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의 2020년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3분기에 반짝 좋아지나 했더니 4분기에는 순이익이 적자전환했습니다. ㅠ_ㅠ

2020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전체

매출

1612

1551

1661

1637

6461

영업이익

-17

50

89

26

148

순이익

-74

46

94

-59

7

IR 자료에 따르면 4분기에 자회사인 놀이의 발견과 웅진컴퍼스에 광고비 및 외주용역비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대충 살펴보니 ㅋㅋ 스마트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야에서 저조한 실적을 냈습니다.

스마트올은 그래프가 이쁘지만...

스마트올 외 전분야에서 모두 아쉬운 실적입니다.

스마트올만 가지고 캐리를 하기는 어려웠나 봅니다. ㅋㅋ

살짝 눈에 띄는 항목은 단행본 사업본부에서 21년 디지털 콘텐츠(웹소설/웹툰)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 잘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현재 소량 보유하고 있는 것은 유지하면서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배당은 7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앞으로 배당 성향을 50%로 유지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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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에서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겨울철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적자전환한게 많이 아쉽네요~

올해 아셉틱 5호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올해 매출이 늘겠지만 이익 측면에서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신 배당은 좋습니다.

2018년 500원 배당, 2019년 배당 750원, 2020년 1000원이면 배당 성장율이 장난아니네요~ ㅋㅋ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률 4.6%나 됩니다.

배당은 좋지만 개인적으로 계속 가져가야 할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 파는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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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이 실적과 배당 발표를 했습니다.

실적은 2020면에는 실적이 많이 부진했었는데 4분기 실적에는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2020년 전체 매출은 2019년 830억 매출에 비해서 조금 줄었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2020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전체
매출 193 214 179 230 816
영업이익 63 54 36 66 219
순이익 54 46 30 50 180

그래서인지 주당 배당금도 650원으로 2019년 750원에 비해 100원이 줄었습니다.  ㅠ_ㅠ


사실 네오팜을 처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게 꾸준한 매출 성장과 배당금 증가 때문이었는데요.

2020년에는 매출도 꺽이고 배당금도 꺽였네요.

 

 

네오팜 [간단히 살펴보기]

네오팜은 간단히 보면 화장품 회사입니다. 제로이드, 아토팜, 더마비, 리얼베리어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키울 때 아토팜 이라는 제품을 바디 크림용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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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4분기마진이 높은 제로이드와 더마비가 선전을 한 것 같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2021년은 조금은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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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상장사들이 2020년에 실적을 공시하고 있는데요~

제가 가장 관심이 있는 더네이쳐홀딩스도 실적 공시를 했습니다.

 

2020년은 매출 2911억, 영업이익 555억, 순이익 405억 입니다.

 

거의 컨센서스와 비슷하게 나왔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아주 조금이지만 기대치 보다 좋아서 그동안 부진했던 주가도 살짝 반응을 해주고 있네요.

 

2020년 농사를 잘 마무리했으니 2021년에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은 2020년에 매출이 거의 없었던 캐리어가 매출에 한몫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면 캐리어를 기대해 볼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해외진출과 캠핑용품 강화를 한다고 했었는데 빨리 좋은 소식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추가로 시가 배당률은 작지만 배당 감사히 받겠습니다.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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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10만회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스마트올을 포함한 AI 학습 회원 수는 16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스마트올, 스마트 쿠키, 북클럽 AI케어 같은 모든 AI 학습 회원수는 16만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같은 시기에 방문 학습은 다소 어려우니 AI학습을 통한 비대면 교육은 방향성은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웅진씽크빅은 “출시 14개월 만에 10만 명이 전과목 AI학습 ‘웅진스마트올’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단기간 10만 회원이 가입한 비결은 선도적인 AI교육기술 개발과 효과성 검증을 이뤄낸 것이 소비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웅진씽크빅은 2016년부터 독자적인 AI기술을 구축했으며 국내 최초로 AI교육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AI교육 핵심 특허 10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김민기 카이스트 교수팀 논문을 통해 정답률이 평균 10.5%P 향상되는 것이 검증된 바 있다. 웅진씽크빅의 스마트학습 회원 수는 총 46만 명이며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한 AI학습 회원 수는 16만 명에 달한다.

 

 

웅진씽크빅, AI 기술 앞세운 ‘웅진스마트올’ 14개월 만에 10만 회원 돌파

웅진씽크빅 제공 웅진씽크빅은 “출시 14개월 만에 10만 명이 전과목 AI학습 ‘웅진스마트올’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웅진스마트올은 500억 건의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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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R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 회원수가 약 5.8만명 정도되니

올해 1월까지 매월 1만명 이상의 회원 증가가 있었네요.

스마트올 월 학습비가 평균 12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10만 회원 기준으로 대충 따져보면 스마트올로만 일년 기준으로 약 1400억 매출을 할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ㅋ

이렇게 계산하면 맞는지 모르겠지만.. 성장을 하고 있다는 방향성 정도로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실적으로 보답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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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네오팜에 대해서 아주아주 간단하게 살펴보는 글을 썼었습니다.

 

 

네오팜 [간단히 살펴보기]

네오팜은 간단히 보면 화장품 회사입니다. 제로이드, 아토팜, 더마비, 리얼베리어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키울 때 아토팜 이라는 제품을 바디 크림용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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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레포트가 나왔는데 공유합니다.

다행인지 그 사이 주가는 29000원에서 34000원으로 약 17% 정도 올라주었네요. ㅋ


크게 아래 4가지 정도로 볼수 있겠네요

1. 2020년 4분기에는 제로이드, 더마비 매출이 크게 증가

2. 2021년 중국 진출 본격화 예상

3. 코로나 백신 사용으로 기저효과 기대 (매출 상승)

4. 제로이드 병원 증가, 신제품 효과 기대

 

20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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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월에 한파가 와서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울산은 -18도까지 내려가는 날도 있더군요. 서울쪽은 더 심했다고 하던데..

 

아무튼 1월에 추웠던 날씨 덕분인지 패딩 판매량이 많이 늘었나 봅니다.

 

지난해 1월은 전국 평균기온이 2.8도를 기록할 정도로 따뜻했지만 올해는 1월 한파로 지난 10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6.6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이어졌다. 11일에는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평균 기온이 급강하하며 다운 패딩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2030세대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끈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도 1월 다운패딩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1월 첫주(1월4일~1월10일) 패딩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1월 첫째 주 내셔널지오그래픽 롱패딩 대표 제품인 카이만롱패딩 매출은 전년 대비 169% 늘었고, 숏패딩 대표 제품인 타루가 숏패딩 판매액은 전년비 143% 늘었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코스토니 점퍼도 매출이 140% 늘며 인기를 끌었다.

 

"영하 18도 북극한파에 롱패딩 대박" 아웃도어 함박웃음 - 머니투데이

1월 들어 영하 18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폭설이 내리면서 방한용 패션의류와 부츠·방한화가 뒤늦게 불티나고 있다. 봄 신상품 출시를 앞둔 상황이지만 다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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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소외되었던 의류주가 조금 올라주었네요~

덩달아 더네이쳐홀딩스도 오랜만에 크게 올라주었습니다.

겨우 위안이 되네요~ ㅋㅋ

12월 매출이 조금 부진했다고 하는데.. 대신 1월에 더 많은 매출로 이어졌으면 하네요~


 

 

추가로 2021년은 캠핑용품도 강화한다는 계획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다가오는 2021년 캠핑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캠핑, 차박의 인기가 커지면서 각종 캠핑 장비를 구매하는 캠핑족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캠핑 용품도 전년 대비 약 256% 성장을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는 목표 대비 약 324%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올 상반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 텐트 '캐빈하우스'는 판매 20일간 2만 2440%라는 놀라운 목표 달성률을 기록해 업계 내 이목을 끌었다.

올해는 캠핑 관련 용품으로 텐트와 의자만 출시했다면 내년에는 테이블, 매트, 쿨러백, 텀블러 등 캠핑 액세서리 쪽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캠핑 시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캠핑 의류 라인도 별도로 출시한다. 소재와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들로 캠핑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의류들로 선보일 계획이다. 빠르면 내년 3월부터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21년도 캠핑 라인 강화 - 데일리경제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다가오는 2021년 캠핑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캠핑, 차박의 인기가 커지면서 각종 캠핑 장비를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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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은 제가 보유 중며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기업입니다.

에코마케팅은 한 기업과 계약을 하게 되면 그 기업의 광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을 도 맡아 진행하고 그 기업을 그 분야에서 1위로 만드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일명 기업의 병원, 비지니스 부스팅??)

 

얼마전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와 협업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에코마케팅 [안다르와 전략적 협력]

오늘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이사님의 지분 변동에 대한 공시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전략적 협력을 위해 에코마케팅 주식 144,057주를 27,767원의 가격으로 안다르 주식 400,000주와 교환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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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협업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에코마케팅의 박효영 CMO가 안다르의 공동대표로 선임이 되었네요.

(사실 안효영 대표님이 누군지는 잘 모릅니다.ㅋㅋ)

아무튼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에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신 대표는 제품의 본질 강화를 위한 소재 및 디자인 개발과 영업적 측면에 집중하고, 박 대표는 리더십을 재정비하고 마케팅을 맡아 국내 매출 성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안다르는 이번에 검사 출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준법감시 체제도 강화한다. 안다르 내부 준법감시 기능뿐 아니라 안다르와 관련된 외부 이슈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다르, 박효영 에코마케팅 CMO 공동대표로 선임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에코마케팅(대표 김철웅)의 박효영 CMO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협업체제를 만들었다. 앞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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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님께서 페이스북에 의미있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른 것 중에 가장 중요한게 내용은 이거네요~

 

저희 주주님들께는 두가지 약속을 드리려 합니다.

1. 올해 말쯤까지는 안다르가 패션한류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을 먼저 제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2. 안다르가 완전히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면, 제가 소유하고 있는 안다르의 주식은 에코마케팅에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다르의 성공이 곧 에코마케팅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주주에게 약속을 하셨으니 밈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는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님의 페이스북 글 전문입니다.


작년 연말 전 해외출장 중이었습니다. 코로나시기에 공연히 이사람 저사람 만나느니, 난생 처음으로 PT를 받아보았습니다. 근육운동을 안 한지도 백만년도 넘은 것 같아서 골병들까 걱정도 되고, 수영도 비가 오는 바람에 그다지 내키지 않아서, 혹시 하는 생각에 한국 PT강사님을 초빙했습니다. 물론 '살살 좀 부탁합니다' 라고 비굴하게 부탁도 했지요.

아!!! 할만 했습니다. 도대체 몸의 유연성이 이토록 완전히 각목수준이었는데 어떻게 건강할 수 있는 지 무척 궁금하다는 강사님의 따끔한 질책에 눈치만 보고 열심히 따라 했습니다.

 

그러다 강사님이 입고계신 운동복의 브랜드가 보였습니다. "안다르"였습니다. 저는 슬쩍 물어보았지요. '그 브랜드가 어때요?' '아 이거요? 저는 직업상 매일 입고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진짜 편한 것을 찾게 되었는데, 아주 많은 레깅스 중에서 이게 제일 편해서 이것을 주로 입어요. 물론 룰루레몬도 아주아주 좋지만, 그 비싼 걸 매일 입기엔 부담스러워서 특별한 날에만 입지만, 일할 때는 안다르를 주로 입지요. 가성비도 짱이라서 좋구요.'

 

아 안다르는 역시 품질이 좋구나. 사장이 뻥친게 아니었구나. 특히나 매일 그것도 온종일 입어야 하는 PT강사님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였구나.... 갑자기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 출장 두 달쯤 전(작년 9월)부터 안다르에 투자할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에코마케팅 고객들의 메인 타겟고객층과 완전히 겹치고 있기도 하거니와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물론 경쟁자들은 무진장 늘어가고 있지만), 고도 성장기의 초입에 있는 산업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뛰어들어가서 춘추전국시대(사실 지금은 삼국지시대)를 제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커머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력'입니다. 마케팅은 아주 나중의 이야기이지요. 그 상품력에 집중하고 있는 브랜드라면 얼마든지 키워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재무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기존에 받았던 투자들이 채권의 형태였기 때문에 만일 에코와 연결이 된다면 표면적으로는 에코의 명목이익률을 엄청 갉아먹게 될 것이 확실하더군요.

 

저희 직원들에게 준 우리사주 조차도 저희 재무제표상 이익을 엄청 갉아먹고 있어서, 겉으로는 떳떳하다 하더라도 속내는 항상 쓰렸던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자칫 에코에게 손실(로 보여지는)을 연결시키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투자의향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이런 것들이 상장이라는 행위는 대표를 자꾸 근시안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는 단점이라고 확신합니다)

 

결국 투자는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통보하고 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연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출장길에 호텔의 체육관에 들러본 것도 처음인데(전 게으릅니다), PT를 받아보겠다는 생각이 들어본 것도 처음이었고 처음 만난 강사가 안다르를 입고 등장한다는 것도 상상해보지 못했습니다.

 

같혀있던 호텔방에서 내내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투자협상을 시작은 하고 싶은데, 에코의 단기 재무제표에는 마이너스로 인식될 것이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투자하면 되겠다'였습니다. 어짜피 투자라는 것은 항상 리스크를 수반하는 것이니만큼 그 리스크도 제가 끌어안으면 되는 것이고, 당장의 재무제표상의 마이너스도 연결되지 않는 묘수였습니다.

가슴이 뛰더군요. 저는 이런 종류의 가슴뛰게 하는 리스크를 아주 선호합니다. 흥분시키거든요.

 

결국 귀국하자마자 다시 진행하여 불과 이주일 만에 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리스크를 끌어안으면 되기에 굳이 이사회의 동의도 필요하지 않으니, 일사천리였지요. 안다르의 경영진도 무척이나 의사결정이 시원시원했습니다. 믿음직하기도 했고요.

 

이제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계속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국내/외 모두 차근차근 준비를 마쳐가고 있습니다.

 

저희 주주님들께는 두가지 약속을 드리려 합니다.

1. 올해 말쯤까지는 안다르가 패션한류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을 먼저 제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2. 안다르가 완전히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면, 제가 소유하고 있는 안다르의 주식은 에코마케팅에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다르의 성공이 곧 에코마케팅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안다르에 공동대표를 파견하여 안다르의 경영방식을 급격한 성장에 걸맞게 바꾸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에코의 비즈니스부스팅 사업모델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방향성에 따라 안다르의 기존 경영진은 '멋진 상품의 지속적인 출시'에 집중하도록 하고, 마케팅 이외 기타의 부수역할은 에코에서 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안다르는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 모두 안다르의 골수 팬들입니다. 이들에게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숫자로 증명토록 하겠습니다.

 

안다르는 '아직은' 에코의 가족은 아니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또하나의 에코가족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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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스AMI 실증사업의 진행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기획] 필드테스트에 들어간 가스AMI 실증사업, 성공적 보급확대 위한 해결과제 본 궤도 오른 가스AMI사업[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정부의 가스AMI 실증사업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

www.gasnews.com

 

기사에 대한 내용은 살짝 요약해보겠습니다.

1. 2019년 1월 부터 가스 AMI 실증 사업을 진행하여 예산 약 22억을 들여 약 3만6500대의 가스 계량기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2. 20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제도적 보완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하고, 소비자 호응도와 실시간 가스누출 감지기능 효과 등 지능형 가스계량기의 효용도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3.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서 향후 지능형 스마트 계량기를 전국적으로 보급, 확대될지 결정 하게 됩니다.

4. 국내 주택용 도시가스 사용 가구(1903만여호) 중 신규 공동주택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에는 저가형 기계식(막식) 계량기가 보급되고 있고, 그 비율은 95% 수준이라고 합니다.

5. 2016년 산업부가 ‘가스AMI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700만호에 설치된 기계식 계량기를 단계적으로 스마트계량기로 교체한다는 것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보급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가스 AMI 사업은 반드시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스마트 미터를 보급 계획은 아마도 실증 사업 2021년에 마무리 예정이니 2022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전 정부 사업 계획이 지속적으로 지연 되었기 때문에 더 늦어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가스 AMI 보급 사업이 시작되면 가스미터가 필요한 가구가 약 1903만 가구중에 95% 라고 하니 약 1800만 가구에 가스미터가 보급 될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크니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비츠로셀이 이 사업에 리튬 1차 전지를 공급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언제가 될지 모르는게 함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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