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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에서 멋진 등산 코스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랑비안 산!!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등산이 기대가 됩니다.

등산 코스는 요렇게 되어 있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A위치에서 전망대인 E코스가 있습니다. 지프를 타고 갈수 있고 비용이 있는데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F코스, 정상으로 가는 등산코스는!! 중간까지는 지프를 타고 갈수 있지만 남자로써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정상은 해발 2167m!!

한라산이 1950m라는데 한라산 보다 높군요.

지프를 타지 않고 등산을 하려면 도로로 포장된 옆길로 가야 합니다. (현지 사람들에게 등산로를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요렇게 생긴 흙길을 시작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소나무 숲이 나오는데 솔향이 은은하게 좋습니다.

중간 중간 이쁜 꽃도 사진 한번씩 찍어줍니다.

등산 중간에 있는 작은 휴게소, 미리 준비해간 맥주 한캔을 합니다.

휴게소에 뭐를 팔거나 그러진 않아요!!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정산!!  2167m!!4

 

정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ㅋㅋ

같이 등산한 현지 가족들이 나눠준 반미!! 

집에서 만들었다는 수제 반미, 배고팠는데 너무 맛있었네요.

달랏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정상!!

달랏에 오면 한번 가볼만 한 코스 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자연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만족스러운 등산이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인지 힘드네요 ㅋ

만만하게 볼 등산 코스는 아닌 듯!!!

 

추가로 산정상에서 내려오다가 들린 전망대, 

사실 하루만에 랑비안 정상과 전망대 두곳을 동시에 방문하기는 힘들지만!!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공짜로 지프를 얻어 탈 일이 생겨서 얼떨결에 전망대까지 방문했네요!!

대신 하산하는 길이 더욱 힘들버렸다는...

아름다운 달랏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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