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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장수풍뎅이의 알과 애벌레를 분양받아서 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집에 살고 있는지도 모를 만큼 조용합니다.

 

애벌레 3마리가 각자 한마리씩 통하나에 들어가 있는데 그냥 보면 흙만 담겨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ㅋㅋ

먹이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통안에 가만히 두면 알아서 약 6개월만에 장수 풍뎅이가 된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세히 보니 플라스틱 통 옆으로 뭔가 꿈틀거니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한달이 안되어 가지만 처음 알에서 깨어났을 때보다 몸집이 많이 커졌습니다. ㅋ

정말 무사히 잘 살아 있구나!!

 

 

 

영상으로 보면 입을 오물오물거리면서 톱밥을 먹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장수풍뎅이의 생종 신고를 합니다.

오물오물하는 아기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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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2020년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매출 1660억, 영업이익은 89억, 당기순이익은 94억입니다. 

영업이익이 yoy로 81% 성장했고, qoq로는 79%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회비를 면제하면서 회원수가 많이 감소 했습니다. 하지만 회원 단가를 올려 매출을 느렸고 최근에 출시한 AI(인공지능) '웅진스마트올', '스마트쿠키' 등 에듀테크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요 한 것 같습니다.

 


웅진씽크빅이 교육문화사업을 비롯해 미래교육사업, 단행본사업 등 전사 실적이 고르게 성장한 덕에 3분기 실적을 개선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회비를 면제하면서 회원수가 다소 감소했지만 AI(인공지능) '웅진스마트올', '스마트쿠키' 등 에듀테크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웅진씽크빅이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더 컸던 이유는 수익성 높은 에듀테크 상품의 판매량이 늘어난 게 주 요인이다. 실제 지난해 7월 출시한 유아 대상 종합 학습물인 '스마트쿠키'가 출시 한 달만에 회원수 2만명을 돌파했고, AI스마트클럽 모델 판매량도 증가했다.

 

이 밖에도 웅진씽크빅은 학습지 회원단가를 올린 부분도 실적 개선에 한몫 거들었다. 웅진씽크빅은 학습지 회원 단가를 지난해 3분기 10만406원에서 올해 3분기 11만3999원으로 올렸고, 공부방 단가는 13만429원에서 13만5489억원으로 확대했다.

 

 

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성과로 3Q 실적 상승 - 팍스넷뉴스

3분기 영업이익 89억원…전년 동기比 80.9% 올라

paxnetnews.com

언론 발표에서도 에듀테크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했는데요~

최근에 웅진씽크빅에서 밀고 있는 AI 교육인 스마트올의 회원수 증가도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케팅도 적극적입니다.

 

스마트올 키즈에서 중학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치동 학원강의 집에서 듣자'…웅진씽크빅 '스마트올 중학' 출시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광고도 적극적인 듯하구요

 

웅진씽크빅, 신동엽·소이현의 'AI격차가 공부격차' 광고 공개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신동엽과 소이현을 모델로 한 초등 전과목 AI학습 웅진스마트올 광고를 TV와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웅진스마트올은 500억건의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www.etnews.com

 

저는 잘 모르지만 세계적인 수학자까지 영입합니다.

 

웅진씽크빅,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 자문 영입 | 연합뉴스

웅진씽크빅,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 자문 영입, 이태수기자, IT.과학뉴스 (송고시간 2020-11-17 09:45)

www.yna.co.kr

자료 무료 배포까지..

 

 

웅진씽크빅, 'AI 학교 수학' 초등교사에 무료 배포 | 연합뉴스

웅진씽크빅, 'AI 학교 수학' 초등교사에 무료 배포, 이태수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8-31 11:51)

www.yna.co.kr

아무튼 웅진씽크빅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격적인 마케팅과 요즘 트렌트에 맞게 AI, 비대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기관의 매수가 눈에 띄네요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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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대표 제품은 바나나맛 우유, 투게더, 요플레, 메로나가 있죠.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핫(HOT)한 섹터가 많습니다. 2차전지나 반도체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데요.

그에 비해서 이 빙그레는 상당히 재미없는 주식입니다. 요즘 같이 주식 시장이 좋을 때는 더욱 그런 것 같구요~

 

차트를 보면 2013년 140,000원을 찍은 후 줄기차게 하락을 했네요

 

 

그런데 사실 실적이 그렇게 나쁜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5년간 매출은 꾸준히 증가를 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소폭이긴 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0년 컨센서스도 올해 실적이 작년에 비해서 증가 할 것으로 보구 있네요~ 매출 9340억, 영업이익 525억 

여기에 배당도 7년간 삭감없이 일관된 정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배당을 준다면 현재 주가 기준으로 2.6% 배당율이 될 것 같습니다.

회사는 현금성 자산도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약 2900억 정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 유지 혹은 증액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년도

주단순이익

배당금

배당금총액

배당성향

2019

4644

1450

128

31%

2018

3868

1350

119

35%

2017

3349

1250

111

37%

2016

3249

1250

111

38%

2015

2798

1250

111

45%

2014

4282

1250

111

29%

2013

4285

1250

111

29%

2012

5744

1400

124

24%

그리고 최근에 중요한 이슈가 있었는데요. 바로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였습니다. 

인수 금액은 1350억이며 빙글레가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모두 지급하였습니다.

국내 유제품 및 아이스크림 시장이 포화인 상태인데 기업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현금을 본업과 관련된 기업은 인수하는데 사용한 것은 좋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이로써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시장의 점유율은 약 40%까지 올라가게 되었네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 롯데제과 31.8% ▲ 빙그레 27.9% ▲ 롯데푸드 15.3% ▲ 해태 12.7% 등의 순이다.

롯데 계열의 점유율을 합하면 47.1%, 빙그레 계열의 점유율을 더하면 40.6%다. 양 측의 점유율 차이가 6.5%포인트에 불과해 향후 빙과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기다려라"…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완료 | 연합뉴스

"롯데 기다려라"…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완료, 이한승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10-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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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아이스크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325억이네요~

이번 3분기 실적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4분기가 비수기이긴 하지만 해태 아이스크림의 반영한 실적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내년의 실적이 더욱 기대 됩니다.

 

다만, 주가는 언제 좋아 질지 모르겠네요.  PER. PBR 밴드로 보면 저평가는 맞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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